[푸껫(태국)=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생애 첫 승의 상승세가 2주 연속 이어질까.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김재희(23)가 15일부터 사흘 간 태국 푸껫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파72·6491야드)에서 펼쳐질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65만달러, 약 8억5000만원)에서 연승에 도전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신설대회. 개최지인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이 주최했다. 태국 푸껫에 위치한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은 캐니언, 레이크 총 2개 코스 36홀 규모로 1994년과 1998년, 2007년 각각 '조니워커 클래식' 코스로 선정됐다. 2018년 아시안 골프 어워드, 2022년 월드 골프 어워드에서 태국 베스트 골프 코스로 뽑힌 바 있다.
김재희는 지난 주 방신실과 경쟁 끝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는 승부를 펼친 가운데 첫승의 감격을 맛봤다. 김재희는 "우승하기까지 3년을 기다렸다. 정말 힘든 순간이 많았지만, 이번 우승으로 씻겨 내려간 느낌"이라고 기쁨을 숨기지 않았다. 싱가포르에서 태국으로 이동해 이번 대회를 준비한 그는 "최종라운드에서 정말 많이 집중해서 그런지 태국에 도착하자마자 쓰러졌다"며 "컨디션은 회복했고, 샷감도 아직 좋다는 걸 확인했다. 톱10을 노려보다 기회가 오면 2주 연속 우승을 노려보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1타 차로 우승을 놓친 방신실(20)의 반격이 이뤄질지도 관심사.
방신실은 지난 대회를 두고 "첫 대회라 욕심을 내려놓고 과정에 집중하는 것이 목표였다. 동계 훈련의 결과가 잘 나왔고, 성적도 기대 이상이어서 만족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주에도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경기를 하고 싶고, 좋은 결과까지 얻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는 김재희 방신실을 비롯해 총 72명의 선수가 나선다. 박민지 박현경 김수지 정윤지 박지영 김민별 황유민 이예원 등 강자들이 출사표를 던졌다. KLPGA투어 소속 선수 60명 외에도 KLPGA 인터내셔널 투어 회원인 타니타 무앙쿰사눈, 온까녹 소이수완, 꼰까몰 수깜리 등 태국 선수 11명, 스폰서 추천 선수가 출전해 우승 경쟁을 펼친다.
푸껫(태국)=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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