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껫(태국)=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아쉬움이 있지만, 첫 대회에서 잘 했다고 생각한다."
단 1타차로 놓친 우승. 하지만 방신실은 흔들리지 않았다.
방신실은 지난 주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에서 김재희에 1타차 뒤진 준우승을 기록했다. 최종 라운드까지 김재희와 경쟁했지만, 마지막 홀에서 버디 찬스를 놓치면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가지 못한 채 2위에 만족해야 했다. 방신실은 "지난 대회에선 아쉬움이 있긴 하지만, 첫 대회에서 잘 했다고 생각한다"며 "같은 마음으로 플레이 하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남자 선수와 맞먹는 300야드에 육박하는 장타로 인기몰이를 한 방신실. 지난해엔 생애 첫 승까지 거두면서 발전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시즌 개막전이었던 싱가포르 여자오픈에선 정교함까지 더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대해 방신실은 "동계훈련 때는 정확성 훈련을 많이 했다. 작년에 페어웨이 정확도가 많이 떨어져서 숏게임과 퍼팅을 보완하는데 집중했고, 좋아졌다고 느꼈다"고 밝혔다.
15일(한국시각)부터 사흘 간 태국 푸껫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파72·6491야드)에서 펼쳐질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대회. 대회 주최측이기도 한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은 캐니언, 레이크 총 2개 코스 36홀 규모로 1994년과 1998년, 2007년 각각 '조니워커 클래식' 코스로 선정됐다. 2018년 아시안 골프 어워드, 2022년 월드 골프 어워드에서 태국 베스트 골프 코스로 뽑힌 바 있다. 방신실은 "코스를 돌아보니 페어웨이가 좁았다. 티샷에서 페어웨이를 지키는게 가장 중요하다. 날씨가 너무 더운 것도 변수"라고 꼽았다. 그는 "지난 싱가포르 대회에선 우산도 써보고, 얼음 주머니도 썼는데 마지막 날에는 너무 습하고 더워 정신을 못 차릴 정도였다. 이번 대회도 많이 뜨거울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방신실은 "어떤 것을 꼭 보여주겠다 보다는 생각대로, 준비한대로 경기 마다 최선을 다하면 (결과는) 따라올 것"이라고 선전을 다짐했다.
푸껫(태국)=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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