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박효준(28)이 교체 출전해서 안타를 때려냈다.
박효준은 15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의 슬로언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시범경기서 교체 출전해 1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12일 애리조나전서 3타수 2안타의 좋은 타격을 보인 뒤 사흘만에 다시 출전했다. 7회말
박효준은 7회말 수비 때 브렌트 루커를 대신해 우익수로 나갔다. 이후 1-2로 뒤진 8회초 2사 후 첫 타석에 나와 상대 우완 투수 다니엘 팔렌시아를 상대해 중전안타를 쳤다. 하지만 후속
이후 8회초 2사에서 타격 기회를 잡았고, 우완 투수 다니엘 팔렌시아를 상대로 중전 안타를 뽑아냈다. 하지만 후속 타일러 소더스트롬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경기는 1대3으로 오클랜드가 패했다.
이날 1타수 1안타를 기록한 박효준은 이번 시범경기서 타율 3할7푼5리(24타수 9안타) 1홈런 6타점 2도루를 기록하고 있다. 출루율 0.385, 장타율 0.583으로 OPS가 0.968로 좋은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메이저리그를 향한 도전으로 네번째 팀이 오클랜드였다. 박효준은 야탑고를 졸업하고 뉴욕 양키스와 계약하며 KBO리그가 아닌 메이저리그에 도전했다. 당시 초고교급 유격수 유망주로서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 메이저리그를 선택했던 것.
하지만 양키스에서 꾸준히 실력을 키워오던 박표준은 그러나 뛸 자리가 없어 메이저리그에 올라오기 쉽지 않았다. 2021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로 트레이드되며 메이저리그에서 뛸 기회를 얻은 박효준은 그해 44경기서 타율 1할9푼을 기록. 하지만 박효준은 메이저리그에서 그다지 좋지 못했다. 2022년 23경기서 타율 2할1푼6리에 그쳤고, 이후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지난해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이적했으나 트리플A에서만 뛰었다. 타율 2할6푼2리(317타수 83안타) 6홈런, 42타점, 16도루를 기록.
메이저리그에서 뛰기 위해 선수층이 얇은 오클랜드로 이적한 박효준은 시범경기에서 좋은 타격을 보여주면서 목표에 가까워지고 있다. 내야수는 물론 외야까지 볼 수 있는 유틸리티 자원에 타격까지 좋다면 충분히 메이저리그에서 뛸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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