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런던의 왕'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은 볼 수 없는 것일까.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17일(이하 한국시각) '케인이 아스널과의 유럽챔피언스리그(UCL) 대결을 앞두고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이끄는 바이에른 뮌헨은 16일 독일 다름슈타트의 머크 암 뵐렌팔토어에서 열린 다름슈타트와의 2023~20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원정 경기에서 5대2로 대승을 거뒀다.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28분 팀 스카크에게 실점하며 끌려갔다. 하지만 자말 무시알라, 케인의 연속골로 경기를 뒤집었다. 분위기를 탄 바이에른 뮌헨은 무시알라의 추가골, 세르주 그나브리, 마티스 텔의 연속 득점을 앞세워 역전승을 완성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승리에도 환하게 웃을 수 없었다. 케인의 부상 우려 때문이다. 데일리스타는 '케인은 바이에른 뮌헨의 다소 어두운 시즌에도 가장 밝은 빛을 발했다. 하지만 그가 UCL 무대에서 아스널을 상대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잉글랜드 축구대표팀도 그의 상황을 예의주시할 것이다. 잉글랜드는 3월 A매치에서 브라질, 벨기에와 격돌한다'고 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4월 10일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 UCL 8강 1차전을 치른다. 케인은 과거 토트넘 소속으로 아스널과 '북런던 더비'를 펼쳤다. 케인은 토트넘 소속으로 아스널과 19차례 격돌했다. 14골 3도움을 기록했다. '북런던 더비' 역사에서 케인보다 더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없다. 케인의 아스널전 전적은 7승5무7패였다. 하지만 케인은 이날 후반 36분 에릭 막심 추포모팅과 교체돼 벤치로 물러났다.
데일리스타는 '케인은 올 시즌 31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골대와 충돌한 뒤 타격을 입었다. 그는 고통스러워하며 그라운드를 떠났다'고 했다. 경기 뒤 투헬 감독은 "케인은 골대와 부딪치며 발목을 약간 다쳤다. 우리는 기다려야 한다. 나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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