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첫 타석은 헛스윙 삼진.
후라도가 오타니를 상대로 첫 타석 삼진을 잡았다.
미국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오타니는 1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평가전에 2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1회초 오타니는 첫 타석에 들어섰다. 선두 무키 베츠가 2루 땅볼로 아웃된 후 1사 주자 없는 상황. 키움 선발 후라도와 만났다.
오타니가 타석에 들어서자 고척돔을 찾은 팬들은 열화와 같은 환호를 보냈다. 후라도는 오타니를 의식한 듯 2구 연속 빠른 공을 힘차게 뿌렸다. 2개 연속 파울.
오타니는 후라도의 3구째 변화구를 참았다. 4구 몸쪽 직구도 골라냈다.
후라도는 5구째 있는 힘을 다해 하이패스트볼을 뿌렸다. 91마일(약 146KM)의 강속구. 오타니가 헛스윙을 했다. 삼진.
하지만 오타니에게 너무 많은 힘을 써서였을까. 후라도는 3번타자 프레디 프리먼에게 우월 솔로홈런을 허용하고 말았다.
고척=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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