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바이에른 뮌헨이 또 한 명의 토트넘 선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독일의 테체는 17일(한국시각) '복귀 계획? 토트넘 선수가 바이에른 눈에 보였다'라며 토트넘 선수의 바이에른 이적 가능성을 보도했다.
테체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는 바이에른의 관심에 있다. 이는 새로운 소식이 아니며 지난여름에도 추측이 있었다'라고 보도했다.
바이에른은 지난해 여름부터 꾸준히 중원 보강을 원하고 있다. 요슈아 키미히, 레온 고레츠카와 같은 수준급 자원과 더불어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 등 젊고 유망한 자원들도 있지만, 미드필더진의 뎁스는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
바이에른이 고민 중인 이름은 호이비에르다. 토트넘 미드필더 호이비에르도 지난해 여름부터 꾸준히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호이비에르는 파페 사르, 이브 비수마, 로드리고 벤탄쿠르 등에 밀려 출전 시간이 크게 줄었다.
호이비에르는 이미 과거 바이에른에서 뛴 경험이 있다. 지난 2012년 바이에른에서 프로에 데뷔한 그는 2016년 사우스햄튼 이적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로 떠났다. 당시 바이에른에서는 25경기 출전에 그쳤다.
테체는 '호이비에르는 바이에른에서 뛴 경험이 있다. 2군 데뷔 이후 좋은 활약을 펼치며 프로에 나섰지만,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이적했다. 그는 올 시즌 토트넘에서 1190분 출전에 그치며 유로 2024 참가 여부를 걱정해야 할 수 있다'라며 호이비에르가 아쉬움을 겪었던 바이에른으로 돌아오는 선택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바이에른이 토트넘에서 호이비에르를 품는다면 최근 2년 동안 벌써 세 번째 토트넘 선수를 영입하게 된다. 이미 바이에른은 해리 케인과 더불어 에릭 다이어까지 데려오며 주전으로 기용 중이다. 바이에른은 지난겨울 이적시장에서는 토트넘 출신인 키어런 트리피어까지 노리기도 했는데, 일부 언론에서는 케인이 토트넘 선수들 영입을 추천했다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다.
다만 당장 호이비에르가 토트넘 옛 동료들과 바이에른에서 조우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테체는 '호이비에르는 바이에른 외에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벤투스 등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바이에른은 토마스 투헬 감독의 후임을 선임하는 것이 더 우선적인 과제다'라고 전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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