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사업도 몇번 말아 먹고…."
배우 김재원이 사업 실패로 힘든 시간을 보내다 사주 공부를 하게 된 사연을 전했다.
김재원은 18일 유튜브 채널 '지켜츄 Chuu Can Do It'에 '이정도면 피 한 방울 섞였음 [feat.김재원 배우]'라는 제목의 영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재원은 '미소천사'라는 별명이 마음에 드냐는 질문에 "어쩌다가 제가 그 별명을 갖게 됐는지 모르겠지만 진짜 감사하다"고 말했다.
2001년 데뷔한 김재원은 이듬해 MBC TV 드라마 '로망스'에서 특유의 미소로 큰 인기를 얻었다.
이어 김재원은 "어릴 때 제 사진을 보면 항상 웃고 다니는 애였다"면서도 "어느 순간에 사업도 몇 번 말아 먹고, 사람들한테 상처도 받고 여러 가지 일들이 생기다 보니까 안 웃는 거다. 어느 순간에 내 얼굴을 보는데 너무 무서운 거다"라고 토로했다.
이런 김재원에게 웃음을 되찾아준 이가 바로 아들 이준. "이준이가 제 어렸을 때 그 해맑게 웃었던 그 웃음을 다 갖고 있는 거다. 그래서 덕분에 웃음을 다시 찾았다"고 했다.
현재 웹툰 회사 부대표로 있는 김재원은 사주 공부를 오래하다 보니 '김도사'라는 별명을 얻었다고.
"제가 사업을 일찍부터 하다보니 뭐가 좀 안 되면 사주를 보러 가게 되더라"고 밝힌 김재원은 "근데 여러 번 가다 보니 왠지 내가 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사주 공부를 오랜 기간 했다"고 전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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