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통역가 이윤진이 남편인 배우 이범수와 이혼 소송 중인 가운데,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윤진은 19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다른 모든 것보다도 죄를 짓고도 부끄러운 일을 저지르고도 붉힐 줄 모르는 그 뻔뻔한 상판대기는 다 무엇이오?"라는 글과 함께 소설가 고(故) 이광수 장편소설 '흙'의 표지를 게재했다. 이와 함께 '불참석', '회피', '갑의말투'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호기심을 자아내기도 했다.
해당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이윤진이 지난 18일 열린 이범수와의 첫 이혼 조정기일 이후에 느낀 힘든 심경을 토로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놨다. 현재 해외에 거주 중인 이윤진은 이혼 조정기일에 참석하지 못했으며, 이범수 역시 불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윤진과 이범수는 지난해 말부터 이혼설에 휩싸였다. 당시 이윤진은 "The End of my first chapter(나의 첫 번째 챕터가 끝이 났다)"라는 글을 남기며 이범수의 SNS 계정을 태그했다. 이후 지난 16일에는 두 사람이 이혼 조정 중인 사실이 드러났고, 결혼 14년 만에 파경 소식을 전하게 됐다. 이범수는 아들 다을 군과 함께 서울에서, 이윤진은 국제학교에 다니는 딸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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