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흔들리는 첼시에 필요한 것은 경험일까, 아니면 막대한 투자일까.
첼시 레전드 조 콜은 현재 필요한 것은 젊은 선수를 도와줄 경험이라고 평가했다.
영국의 풋볼트랜스퍼는 20일(한국시각) '첼시 전설이 레알 마드리드 듀오를 영입하라고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에게 촉구했다'라고 보도했다.
첼시의 올 시즌 성적은 처참하다. 10억 파운드(약 1조 7000억원)에 가까운 돈을 두 시즌에 걸쳐 투자했지만, 성과는 미미하다. 리그는 시즌이 11경기 남은 상황에서 11위고, 유일한 트로피 희망은 FA컵이지만, 4강 상대가 리그 최강팀 맨체스터 시티다.
포체티노에 대한 불만도 쏟아지고 있다. 많은 투자와 함께 기대를 받았지만, 지난 시즌 토마스 투헬, 그레이엄 포터가 거둔 성적과 별반 다르지 않다. 포체티노는 팬들에게 과거와 비교하지 말고 기다려 줄 것을 요구했고, 추가 선수 영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첼시는 이미 많은 선수를 품었다. 선수단 교통 정리도 쉽지 않은 상황이기에 어떤 선수를 데려와야 하고, 데려올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이런 상황에서 콜은 오는 여름 첼시에 필요한 것은 경험 많은 베테랑임을 강조했다.
콜은 "구단은 지금 전환기다. 모두가 알고 있다. 젊은 선수들이 성장하는 것을 보고 있으면, 나라도 돕고 싶다. 재능이 많고, 잠재력도 많다"라며 "내가 이사회에 조언한다면 우리가 유망주들을 사는데 많은 돈을 썼고, 이제 나아지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 몇 년 동안 좋은 자질과 경험이 많은 선수를 그룹에 뿌리내리게 하는 것은 어떨까"라며 경험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모든 게임에 뛸 필요는 없지만, 도움을 줄 수 있다. 구단 전체에 도움이 될 것이다. 분위기 조성을 위해 베테랑을 데려와야 한다. 루카 모드리치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년 더 뛰고 싶어 할까? 그는 아직도 레알에서 활약 중이다. 그가 레알 유망주들을 얼마나 도왔을까.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크로스도 이곳에 와서 젊은 선수들을 돕고 싶을 수 있다"라며 모드리치와 크로스를 데려오는 것을 추천했다.
첼시는 이미 티아고 실바를 영입하며, 수비진에 경험을 더해본 사례가 있기에, 콜의 추천은 더 매력적일 수 있다. 다만 모드리치와 크로스는 이미 38세, 34세 이른 선수들이다. 올 시즌을 앞두고 은퇴 가능성이 거론되기도 했다. 황혼기에 접어든 선수들에게 막대한 연봉을 주면서 데려오는 결정은 첼시로서는 쉽지 않은 결정이다.
또한 두 선수가 첼시 이적에 관심을 보일지도 미지수다. 모드리치는 최근 친정팀 디나모 자그레브 복귀가 점쳐지고 있으며, 크로스는 레알에서 현역 은퇴할 것이라는 의지를 내비쳤었다.
콜의 조언대로 경험이 필요한 첼시지만, 그 경험을 채워줄 적합한 선수를 찾기란 쉽지 않아 보인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
'3천억 CEO' 여에스더, ♥남편에 매달 1억8천만원 지원 "현금도 금고 가득" -
장윤정 친모, '절연' 딸 이름 내세워 투자사기 의혹..장윤정 "연락 끊긴지 오래"(사건반장) -
이민정, 이태리 교황 별장서 '♥이병헌' 흔적 발견..."오빠가 입고 나왔던 옷" -
브라이언, 침실에만 5천만원 썼다..."신라호텔 비켜" 5성급 침실 최초공개 -
이솔이, 박성광과 이혼설 불거진 의미심장 심경글 "헤어진 거 아냐" 직접 해명 -
고준희 "아기는 어떻게 갖죠?"…시부모 합가 질문에 박미선 "다 방법이 있더라" -
'3천억 CEO' 여에스더, '결혼계약서' 썼다.."16가지 조건 약속" (동상이몽) -
장윤정 임신 때도 공격했던 친모, 딸 이름 팔아 투자사기…장윤정 "이미 절연" 공식입장[종합]
- 1."끔찍하다" 일본 향한 충격 조롱! 다섯 손가락 펼치며 "우리를 존중해라"…SNS로도 도발 "이제 브라질을 알겠어?"
- 2.눈물 흘리고 땅 내리치던 이강인, 마침내 웃는다...월드컵 조기탈락 여파, "변수 없으면 몇 시간 안에 오피셜 발표"
- 3."캡틴 손흥민 돌아왔다" 김승규, 엄지성 등과 오늘 새벽 귀국...팬 응원속 경호진에 둘러싸인채 말없이 빠져나가[북중미월드컵]
- 4.'32강 탈락 충격 후폭풍' HERE WE GO 속보! 로널드 쿠만, 네덜란드 대표팀 감독직 사임..'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졌다'
- 5.[월드컵] "4~5골 실점경기였어!" 日 핵심센터백 충격 토로. 일본축구가 세계정상에 다가섰다고? "브라질에 90분 내내 압도당한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