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출시된 hy의 대표 발효유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이하 윌)은 위 건강 기능성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지난 24년간 한결같이 '고객과의 신뢰'를 지켜온 브랜드다.
도전과 끊임없는 혁신, 소비자와의 밀접한 소통은 '윌'의 성공을 대변하는 핵심 아이덴티티다.
국내 발효유 시장은 1971년 야쿠르트 등장으로 태동했다. 당시 hy는 프레시 매니저를 중심으로 한 구전(口傳) 활동을 중심으로 판촉을 전개하며 '유산균'에 대한 소비자 오인을 해소하는 데 주력했다. 이러한 활동은 소비자들에게 발효유 과학성과 기능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었고, 제품의 성공뿐만 아니라 시장을 형성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꾸준히 성장하던 발효유 시장은 외환위기(IMF)때 불황을 맞았다.
hy를 비롯한 유업계는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했고, hy는 식품업계 최고(最古) 연구기술력을 응집한 프리미엄 발효유 개발에 나섰다. 2000년 9월, 5년간의 연구를 거쳐 신제품 윌을 출시했다.
윌은 큰 반향을 일으켰다. 출시 첫해 매출 1000억 원을 넘어서며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다. 기존 발효유들은 모두 장(腸)건강에 집중했지만, 윌은 위(胃)건강 초점을 뒀다. 기술적 밑바탕에 더해 시대적 배경도 맞아 떨어졌다. 마침 국내에서도 헬리코박터균에 대한 관심이 서서히 높아지던 시기였기 때문.
특히 세계 최초로 헬리코박터균 배양에 성공한 호주의 배리 마셜 박사를 앞세운 광고는 화제의 중심에 있었다. 특히 2005년 마셜 박사가 노벨상을 받으면서 윌의 판매도 더욱 늘어났다.
24살을 맞은 윌의 도전은 현재 진행형이다. 약 1조 9,422억 원에 이르는 발효유 시장에서 단일 제품으로 연 3,000억 원 가량 판매되는 브랜드로 성장했다. 최근 누적판매량 50억 개를 돌파하며 국내 발효유 시장에서 기념비적인 역사를 이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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