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SON 대신 네이마르?"
손흥민의 팀동료 히샬리송(26)의 사우디행이 급부상하고 있다.
영국 축구전문매체 TBR은 22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 히샬리송이 올 여름 이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가장 유력한 이적은 사우디행이다. 네이마르를 보유하고 있는 사우디의 명문 알 힐랄이 관심을 보일 것'이라며 '히샬리송은 현 시점에서 다른 잉글랜드 클럽으로 이적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이미 토트넘과 에버턴에서 뛰었고, 주급 17만5000파운드(약 3억원)의 고액 연봉이기 때문에 타 클럽들은 좀 더 싼 가격의 공격수를 선호하고 있다'고 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을 비롯해 데얀 클루셉스키, 브레넌 존슨, 티모 베르너 등은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없어서는 안될 존재다. 만약 토트넘이 이번 시즌이 끝나고 공격진에서 영입을 한다면, 1~2명의 선수를 팔아야 한다. 자금을 모으고 공격진의 스쿼드 여유를 마련하기 위해서다'라며 '히샬리송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올 시즌 26경기에서 11골 3도움을 기록하며 시즌 초반 부진에서 벗어났다. 예전 소속팀 에버턴의 에이스 당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단, 토트넘은 히샬리송의 올 여름 이적을 원하고 있다'고 했다. 토트넘과 히샬리송은 2027년 여름까지 계약돼 있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지 역시 21일 '토트넘은 올 여름 대대적 팀 스쿼드 변화가 올 수 있다. 공격진에서는 히샬리송이 가장 유력한 이적 대상자'라고 보도한 바 있다.
현실적으로 히샬리송의 이적 방법은 다양하다. 스페인과 이탈리아에서 그를 원할 수 있다. 하지만, 토트넘이 원하는 수준의 이적료를 맞출 수 있을 지는 의문이다.
가장 유력한 행선지는 사우디다.
사우디는 여전히 올 여름 유럽 최상급 선수들의 대대적 영입을 예고하고 있다. 이미 손흥민과 모하메드 살라, 그리고 케빈 데 브라위너를 최우선 영입 리스트에 올려놓고 있다. 하지만, 손흥민과 살라는 공식적으로 사우디행을 부인했다. 히샬리송이 대안이 될 수 있다.
알 힐랄이 가장 큰 관심을 보인다. 알 힐랄은 지난해 이미 PSG에서 브라질의 대표적 스타 네이마르를 천문학적 액수를 영입했다. 최전방 스트라이커로서 네이마르와 호흡을 맞출 수 있는 이점이 있다. 토트넘이 원하는 수준의 이적료를 챙겨줄 수도 있는 상황이다.
단, TBR은 '히샬리송은 여전히 26세다. 좀 더 수준높은 리그에서 뛰고 싶어하는 열망을 가질 수 있다. 올 시즌 전성기의 폼을 찾고 있는 과정이기 때문에 사우디를 비롯해 라리가, 세리에 A 이적도 가능하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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