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황정음의 거침없는 노빠꾸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남편과 두번째 이혼 소송에 들어간 황정음은 최근 '7인의 부활' 드라마 복귀와 더불어 각종 예능 프로그램 홍보 활동 전면에 나서며 파격 입담을 예고하고 있다.
25일 황정음은 'SNL 코리아' 시즌 5 호스트 출연 소식과 제작발표회 참석 확정, 그리고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의 다음주 예고편까지 등장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날 SNL코라아 측은 "이번 주 30일 5회에는 시트콤부터 정극까지, 코믹과 악역 캐릭터를 모두 넘나드는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배우 황정음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황정음은 "연기를 하면서 정말 많은 캐릭터를 맡았지만, 'SNL 코리아'만큼 설레고 기대된 적은 처음이다. 출격 준비는 모두 마쳤고, 너무 재밌을 것 같다. 'SNL 코리아'에서 탄생할 새로운 황정음의 캐릭터를 기대해도 좋다"라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아슬아슬한 정치 풍자까지 소화하는 'SNL 코리아'는 스타들이 자신의 이슈를 유머러스하게 풀어내기도 하는 장소. 황정음이 자신의 이혼 이슈를 언급할 것인지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여기에 황정음은 오는 27일 오후 진행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황정음 외에도 오준혁 감독, 배우 엄기준, 이준, 이유비, 신은경, 윤종훈, 조윤희, 이정신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토타임 이후 기자들과의 개별 인터뷰도 예정되어 있다. 황정음은 '이혼 폭로'로 관심이 초집중될 상황 속에서도 공식 자리를 피하지 않는 거침없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이날 황정음은 기자들의 질문에 어떤 솔직한 답을 내놓을지 혹은 이혼 관련 이슈 질문은 제외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또 이날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의 '권나라 EP.34 신나는 나라를 위하여!'라는 영상 말미에는 다음 주 예고편 영상에서 황정음이 등장했다.
예고편에는 SBS 드라마 '7인의 부활'의 주연배우 황정음과 윤태영의 출연 모습이 담겼다. 윤태영은 "골프를 치면.."이라고 얘기하다가 황정음을 보고 "네 앞에서 골프 얘기 하면 안 되나"라고 물었다.
이혼 소송중인 황정음의 전 남편이 골프선수 출신이기 때문에 난감한 표정을 지은 것. 하지만 황정음은 "아니야 괜찮아"라며 쿨한 모습을 보였지만 "저는 골프가 제일 싫다"라며 얼굴을 찡그렸다. 이에 윤태영은 "이거 한 천만 뷰 나오는 거 아니냐"라고 말해 웃음을 더 했다. 이때 신동엽은 제작진에게 "우리 혹시 아이스크림 뭐 있냐"라고 물었고, 제작진은 쌍쌍바를 준비했다.
신동엽은 아이스크림을 보고 잠시 당황했고 "아니 왜 쌍쌍바를 사와"라며 황정음에게 "두개 다 못 먹지. 쫙 찢어"라며 이혼을 간접적으로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황정음은 현재 이혼 소송 중이다. 황정음은 지난달 이혼 소식이 알려지기 전 남편 이영돈의 외도를 폭로하는 듯한 게시물을 올려 이슈의 중심이 됐다. 네티즌들과 설전을 벌이다 이혼 사유가 이영돈의 불륜 때문이라는 설을 간접적으로 인정한 황정음은 "바람 피우는 놈인지 알고 만나냐? 모르니까 만났지 그게 인생인 거란다", "저 한 번은 참았어요. 태어나서 처음 참아본 거예요"라며 이영돈의 불륜을 암시했다.
한편, 황정음이 출연하는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은 오는 29일 오후 10시 첫 방송한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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