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김민재(27·바이에른 뮌헨)에게 악재가 겹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이 또 다시 월드클래스 센터백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다요 우파메카노, 마티스 데 리흐트, 김민재 등 세 명의 세계적 센터백이 있다. 여기에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데려온 에릭 다이어도 있다. 센터백 자원은 차고 넘친다.
스페인 바르카 뉴스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바르셀로나 핵심 센터백 로날드 아라우호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단, 바이에른 뮌헨이 더 많은 관심을 보였다. 토마스 투헬 바이에른 뮌헨 감독은 아라우호의 영입을 추진했고,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선수를 영입하려 했다. 여전히 바이에른 뮌헨은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토마스 투헬 감독은 올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난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아라우호 영입에 여전히 관심이 있고, 거액을 지불할 준비가 돼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미 바르셀로나에 1억 유로의 영입 제안을 알렸다'고 덧붙였다.
또 '바이에른 뮌헨은 현 센터백인 다요 우파메카노, 마티스 데 리흐트, 김민재 중 한 명을 내줘야 아라우조를 영입할 수 있고, 아라우호는 바르셀로나에 머물고 싶어한다'고 했다.
바이에른 뮌헨이 아라우호에 대해 관심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게다가 투헬 감독의 레임덕 현상이 가중되고 있는 현 시점이다. 매우 어지럽다.
때문에 투헬 감독에 불만이 있는 데 리흐트를 비롯, 주전에서 밀려난 우파메카노, 김민재 모두 다음 시즌이 불투명하다.
이적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지난 27일 칼럼에서 '우파메카노, 김민재, 마티스 데 리흐트 등 3명의 거액 스타들은 차기 사령탑 협의를 통해서 거취를 정리할 것'이라고 했다.
투헬 감독은 이해할 수 없다. 붙박이 센터백으로 맹활약했던 김민재는 벤치행이고, 에릭 다이어와 마티스 데 리흐트를 센터백 듀오로 기용하고 있다. 시즌 초반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를 매 경기 기용했던 것과는 완전히 다르다.
게다가 바이에른 뮌헨은 투헬 감독이 떠나도 아라우호에 대한 적극적 관심을 여전히 보이고 있다. 김민재 입장에서는 연이은 '적신호'다.
단, 바르카 뉴스는 '바르셀로나는 그의 중요성을 알고 있고, 몇 달 안에 새로운 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이미 클럽의 4명의 대표 선수 중 한 명이며, 앞으로 몇 년 안에 주장을 할 수도 있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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