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토트넘이 5년 전에 내보냈던 유망주 복귀를 추진한다. 토트넘 유스 출신 윙포워드다. 당시 감독이었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시절 중용을 받지 못하고 포르투갈 리그로 팔려갔다. 현재 공격 자원이 부족한 토트넘에 와서 자리를 잡는다면 손흥민의 후계자가 될 수 있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28일(한국시각) '토트넘 다니엘 레비 회장이 포체티노의 실수를 바로잡기 위한 거래에 관심을 나타냈다'고 보도했다.
주인공은 바로 스포르팅CP 소속의 잉글랜드 윙어 마커스 에드워즈(26)다. 키가 1m68로 작다. 스피드와 드리블이 장기이며 왼발잡이다.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그의 현재 시장 가치는 2500만유로(약 364억원)다. 토트넘은 2019년 에드워즈를 자유계약으로 방출했다.
익스프레스는 '토트넘은 에드워즈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스포르팅과 에드워즈의 계약 기간은 2026년까지다. 스포르팅은 에드워즈를 지키길 원하지만 판매 불가는 아니다. 가격이 충족되는 경우 매각을 승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바이아웃은 5200만파운드(약 885억원, 6080만유로)로 추정된다. 토트넘이 이 거액을 지불할 가능성은 '0%'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익스프레스는 '스포르팅은 2400만유로 정도의 제안은 들어보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익스프레스는 '토트넘이 에드워즈를 영입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비용을 지출해야 하는지 무관하게 그가 런던 태생의 에이스라는 점을 고려하면 큰 실수가 될 가능성이 높다. 에드워즈는 토트넘에 13년 몸 담았지만 1군 경기는 2016년 EFL컵 3라운드 단 한 경기에 출전했다'고 지적했다.
익스프레스는 '에드워즈는 아카데미 시절 포체티노가 리오넬 메시에 비교했을 정도로 큰 주목을 받았다'고 전했다.
포체티노는 "신체조건, 플레이 방식 등 에드워즈의 자질은 메시의 초창기 시절을 조금이나마 떠올리게 한다. 그는 작고 왼발잡이다. 그는 매우 훌륭한 유망주다. 잠재적으로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다. 인내심을 가지고 그가 최고의 선수, 훌륭한 선수가 될 수 있는 충분한 재능을 가지고 있다고 말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포체티노는 그래놓고 에드워즈를 쓰지도 않고 방출했다.
포체티노는 "그가 자신의 미래를 어떻게 만들어 가느냐가 중요하다. 그것을 알려주는 게 우리의 책임이다"라고 했다.
익스프레스는 '에드워즈는 2019년 여름 잉글랜드를 완전히 떠났다. 그는 포르투갈 1부리그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2022년 스포르팅으로 이적해 104경기 46골을 기록했다'고 알렸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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