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오는 4월 4일부터 나흘 간 제주 서귀포의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에서 펼쳐질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에서 새로운 시도가 눈길을 끈다.
출전 선수들의 사진이 담긴 화보 형식의 사인북이 발간된다. 각 페이지마다 선수 사인을 받을 수 있는 여백을 남겨둔 게 특징. 선수 동선을 따라 플레이를 감상하고, 경기 후엔 직접 사인을 받을 수 있는 방식이다.
이번 대회엔 디펜딩챔피언 이예원을 비롯해 지난달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 정상에 오른 김재희, 장타자 방신실과 KLPGA투어 통산 20승의 '영구 시드권자' 신지애 등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주최사인 두산건설 측은 사인북 발간을 계기로 '사인북 챌린지'를 연중 이벤트로 실시한다. 올 시즌 내로 선수 사인을 모아 두산건설에 제출하면, 가장 많은 사인을 받은 응모자 중 추첨으로 선발된 2인에게 내년 대회 프로암 출전권을 선물한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으로 시즌을 시작한 모든 선수를 시즌 내내 기억하고, 응원 선수를 넘어 모든 선수로 관심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출전 선수 사인북이 KLPGA투어를 사랑하는 팬들의 오랜 애장품으로 남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은 분리수거함 및 전문 인력 배치로 친환경 노력을 이어간다. 채리티존에 티샷이 안착할 때마다 기부금을 적립하고, 입장권 수익 전액을 기부할 예정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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