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한소희가 '환승 연애 의혹'을 해명하려다 과거사까지 소환돼 논란이 더해지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소희가 과거 패션 업체 모델로 얼굴을 알렸을 시절 송혜교와 닮았다는 말에 욕설을 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당시 한소희는 자신의 SNS에 "송혜교와 닮았다"는 댓글이 달리자 "대가리 다들 XX인가 내가 누굴 닮든 너희끼리 말하라고. 미친 XXXX들아"라며 욕설을 퍼부었다. 이어 "닮지도 않았는데 XX이여 XX", "여기가 지들 채팅방이야"라며 분노를 표했다.
데뷔 초반에도 한소희는 송혜교를 닮은 외모로 더욱 주목 받았던 바. 이후 한소희는 지난해 송혜교와 함께 '자백의 대가'에 캐스팅돼 화제가 됐다. 제작진간 의견이 맞지 않아 '자백의 대가' 출연은 불발됐지만 두 사람은 SNS를 통해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며 인연을 이어왔다.
한소희는 최근 류준열과의 열애를 인정하는 과정에서 환승 열애설에 휩싸였다. 류준열의 전 여자친구 혜리가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지자마자 "재밌네"라는 글을 올렸기 때문. 이에 한소희는 환승열애설을 부인하며 "저도 재미있네요"라고 혜리에게 직접 대응했다.
이후 혜리도 사과문을 게재했고 시간이 지나며 한소희와 류준열의 열애도 잠잠해지는 듯했다. 그러나 한소희는 지난 29일 장문의 글을 통해 류준열과의 열애 관련 억울한 심경을 토해내고, 혜리를 또 한 번 저격해 논란이 됐다. 한소희는 "정확히 작년에 헤어진 것 맞다. 서로의 안녕과 건강을 빌며 끝으로 마지막 인사를 한 것이 사실"이라며 류준열과 혜리의 결별 시기를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가 이해가 안 되는 것은 헤어진 연인에게 여자친구가 생긴 점에 뭐가 그렇게 재밌었는지 묻고 싶다. 왜 재회의 목적이 아닌 문자 내용을 마치 미련이 가득한 문자내용으로 둔갑시켜 4개월 이후 이루어진 새로운 연애에 환승이라는 타이틀을 붙여놓고 아무런 말씀도 안 하시는지"라며 혜리를 공개 저격해 경솔하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한소희의 SNS 심경글이 독이 된 가운데 과거사까지 소환되며 논란은 점점 더 더해지고 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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