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최근 자신의 외모를 지적하는 악플러들에게 일침을 날린 가수 보아가 또 한번 "연예인들이 화풀이 대상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쓴소리를 날렸다.
보아는 지난 30일 방송된 채널A '뉴스A'와의 인터뷰에서 악플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13살에 데뷔했던 보아는 "그냥 바쁘고 정신없었다. 인생을 즐기지 못한 게 아쉽다"고 털어놨다. 또한 그녀는 자신의 삶이 대중에게 생중계되는 '영화 트루먼쇼' 같았다고 고백했다.
특히 보아는 "연예인도 사람이다. 공개된 삶을 살아야 하는 연예인들이 화풀이 대상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 악플은 무조건 나쁘다"라며 악플러들에게 일갈해 시선을 모았다.
최근 보아는 연일 외모 논란에 휩싸이며 고충을 겪고 있다.
앞서 보아는 지난 2월 종영한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오유라 역으로 출연할 당시, 입술이 어색하다며 네티즌들로부터 외모 지적을 받은 바 있다. 당시 보아는 SNS 라이브를 통해 "내가 약간 입술을 무는 버릇이 있다. 그래서 그때 점점 퍼진 거 같다. 내 입술에 대해 많은 분이 걱정해 주고 계시는데 멀쩡하다. 정말 걱정 안 하셔도 된다. 나의 입술은 안녕하다"면서 직접 해명에 나섰다.
그런데 보아는 이후 또 다시 외모 논란에 휩싸이고 말았다. 일각에서 최근 본업인 가수로 컴백한 보아의 비주얼이 달라졌다며 시술 의혹까지 제기한 것. 연이은 외모 지적에 보아는 결국 "관리 안 하면 안 한다고 욕하고 하면 했다고 욕하고. 살이 너무 빠졌다고 살 좀 찌우라고 해서 살 좀 찌우면 돼지같다 그러고. 너네 면상은 모르지만 인생 그렇게 시간 낭비 하지 마. 미안하지만 난 보아야"라고 악플러들을 향해 일갈하며 불편한 심기를 여과 없이 드러냈다.
한편 보아는 지난 26일 자작곡 싱글 '정말, 없니?'로 1년 4개월 만에 컴백했다. 보아는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한데 이어 섬세한 보컬로 자신만의 감성을 돋보이게 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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