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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이승엽, 서재응, 심수창, 니퍼트, 윤석민까지 KBO 레전드들이 잠실구장 그라운드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안녕하십니까 감독님" 이승엽 감독에게 반갑게 인사를 건네던 서재응 해설위원이 고개를 돌리자마자 윤석민, 심수창, 민병헌, 니퍼트와 또 한 번 인사를 나누며 활짝 웃었다.
배팅 게이지에 들어가 힘차게 타격하는 두산 타자들의 타격음이 울려 퍼진 31일 잠실구장. 전날 두산 타선은 KIA를 상대로 홈런포 두 방 포함 9안타를 뽑아내며 8대0 승리했다,
배팅 게이지 뒤에서 타자들의 타격을 유심히 지켜보던 이승엽 감독을 찾은 반가운 손님이 있었다. 그 주인공은 서재응 해설위원. 지난 시즌까지 KIA 타이거즈 투수 코치였던 서재응은 6년 동안 입었던 유니폼을 벗고 올 시즌부터 해설위원으로 변신했다.
슈트 차림으로 잠실구장 그라운드를 밟은 서재응 위원은 훈련을 지켜보고 있던 이승엽 감독에게 다가가 인사를 건넸다. 선수 시절 타자와 투수로 맞대결을 펼치던 사이에서 세월이 흘러 이제는 감독과 해설위원으로 제2의 야구 인생을 펼치고 있는 이승엽 감독과 서재응 위원은 두 손을 맞잡고 정을 나누며 대화를 이어갔다.
이승엽 감독과 인사를 마친 서재응 위원이 고개를 돌리자마자 또 한 번 활짝 웃었다. 그라운드에 나와 있던 심수창, 윤석민, 민병헌 해설위원, 니퍼트가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후배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서 코치는 방송 준비를 위해 중계실로 향했고, 이승엽 감독은 취재진 인터뷰 시간 전까지 배팅 게이지 뒤에 남아 타자들의 타격 훈련을 유심히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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