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튤립축제의 인기가 뜨겁다. 지난 3월 22일 시작한 이후 4월 1일까지 20만명 이상이 축제장을 찾았다. 전년 동기 방문객 대비 약 20% 증가한 규모다. 에버랜드는 튤립, 매화, 벚꽃 등 다양한 봄꽃과 함께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려보는 인증샷 이벤트도 4월 28일까지 진행한다.
2일 에버랜드에 따르면 올해 튤립축제는 산리오캐릭터즈와 컬래버한 대규모 야외 테마정원을 선보이고 있다. 100여 종 약 120만 송이의 화사한 봄꽃과 함께 헬로키티, 마이멜로디 등 산리오캐릭터즈 체험 콘텐츠를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각 캐릭터별 테마 포토존에서 올 봄을 추억할 인증사진을 남길 수 있고 산리오캐릭터즈 먹거리와 굿즈, 어트랙션까지 체험이 가능하다.
에버랜드는 봄이면 튤립축제 외에도 매화, 벚꽃 등 다양한 봄꽃이 만개하는 봄 여행 명소 중 하나다.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매화 테마정원인 하늘정원길에서는 만첩홍매, 율곡매, 용유매 등 11종 700여 그루의 매화나무가 현재 절정의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에버랜드를 뒤덮은 1만여 그루의 벚나무도 4월 초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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