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최민수가 강주은을 처음 만났던 미스코리아 대회장을 회상했다.
3일 방송될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캐나다 부모님'의 결혼 55주년을 맞아 서프라이즈 '리마인드 웨딩'을 선물하는 강주은♥최민수의 모습이 그려진다.
깜짝 이벤트가 펼쳐질 결혼식장으로 향하던 도중, 1993년 미스코리아 대회가 열렸던 세종문화회관을 지나치게 되자 강주은은 "우리 역사가 시작한 곳"이라며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이에 최민수는 "매년 미스코리아 측에서 축하무대를 제안받았다. 행사에서 노래하는 게 달갑지 않아 늘 거절했는데, 주은이가 출전하던 해에는 내 머리와 상관없이 입이 승낙을 해버렸다"라며 운명처럼 이뤄진 강주은과의 만남을 회상했다.
그리고 "강주은을 만나기 위해 노래를 부르자마자 뛰어나갔다. 회관 뒷편 주차장을 그렇게 헤맸다"라고 그날의 이야기를 고백했다. 그런데 이어진 최민수의 '로맨틱 발언'에 강주은이 발끈해 분노를 터트렸다. 강주은을 제외한 모두를 폭소하게 만든 문제(?)의 '로맨틱 발언'은 과연 무엇일지, '아빠하고 나하고'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이어서 '한옥 러버' 마미의 취향에 꼭 맞는 한옥 결혼식장에서 55년 만에 강주은 부모님의 결혼식이 다시 거행됐다. 본격적인 식에 앞서 강주은은 부모님을 위해 직접 준비한 한복을 선물했다. 고운 빛깔의 한복을 차려입은 부모님의 아름다운 자태에, 강주은♥최민수는 "왕자님, 공주님"이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한편, 최민수는 "마미 건강이 안 좋아진 것에 대해 굉장한 죄책감이 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끈다. 이는 최민수가 강주은 부모님과의 합가를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게 된 이유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앞서 강주은의 마미는 건강 문제로 4시간에 걸친 대수술 후 회복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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