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태국의 한 마을에 수천 마리의 쥐 떼가 출몰해 충격을 주고 있다.
현지 온라인 매체 사눅닷컴에 따르면 2일 밤 사뭇쁘라칸주 클롱단 지역에 수천 마리의 쥐들이 발견돼 주민들과 구조대들이 포획 작업에 나섰다.
주민들은 쥐들이 세균을 퍼뜨리거나 농작물에 피해를 줄까 우려했다.
클롱단 자치구 방재·구호 담당자는 "지금까지 잡은 쥐들은 대부분 생쥐와 덤보랫 등 주로 뱀의 먹이로 키우는 품종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한 주민은 앞서 낯선 트럭 1대와 오토바이 3대가 주차돼 있는 것을 목격했다면서 이들이 떠난 뒤 쥐들이 발견됐다고 주장했다.
당국은 뱀 먹이로 쥐들을 키우던 업자가 폐업했거나 또는 팔리지 않은 쥐들을 유기한 것으로 추정하고 이들의 행방을 뒤쫓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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