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그룹 NCT 위시가 데뷔 활동을 돌이켰다.
NCT 위시는 최근 서울 성동구 한 카페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도쿄돔에서 한 데뷔무대와 한국에서 한 첫 음악방송 무대가 제일 기억난다"라고 했다.
지난 2월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SM타운' 콘서트로 데뷔 무대를 가지고 가요계에 출격한 NCT 위시가 벌써 데뷔 한 달이라는 시간을 보냈다. NCT 막내 팀인 만큼, NCT의 네오 색깔 위에 청량함을 얹어 프레시한 매력을 보여주는가 하면,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활동을 펼치는 만큼 양국 팬들의 마음을 들썩이게 하는 중이다.
먼저 아이돌 그룹이라는 꿈을 이룬 소감을 밝혔다. 시온은 "엄청 큰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한다. 사랑을 많이 받을 수 있는 직업이라고 생각한다"고 했고, 재희는 "팬분들과 소통하는 것이 좋다. 저를 좋아해 주는 존재가 있고, 제가 좋아하는 것을 하면서 팬들과 소통할 수 있다는 게 행복하다"고 밝혔다. 유우시는 "저희 노래를 들은 분들이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게 너무 신기했다. 저희를 보는 사람이 재밌고 즐겁다는 자체가 뿌듯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NCT 위시의 파급력은 데뷔 약 한 달 만에 세운 성적으로도 실감할 수 있다. NCT 위시는 데뷔 싱글 '위시'로 올해 데뷔한 보이그룹 중 첫 음반 초동(앨범 발매 이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1위를 차지했고, 동명의 데뷔곡 '위시'로는 한국 활동 8일 만에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들어 올린 바다.
뜨거운 데뷔 활동을 보낸 만큼, 멤버들은 어떻게 이 시기를 기억할지에 궁금증이 생긴다. 재희는 "한국 활동이 이제 한 달 넘었다. 데뷔 무대를 도쿄돔이라는 큰 곳에서 했다. 또 그전에는 프리데뷔 기간을 가지기도 했다. 한국 활동을 하면서도, 중간에 미니 팬미팅이나 팬사인회도 하고 그랬다. 그중에서도 프리 데뷔 때 저희 굿즈 들고 계신 분이 음악방송에도 오셔도 응원해 주셨다. 그걸 보면서 좀 더 힘내면서 무대를 즐길 수 있었다"고 밝혔다.
료는 "데뷔하기 전에 프리데뷔 기간이 있었다. 그때는 팬분들과 만날 수 있는 기간이 프리 데뷔 투어밖에 없었다. 데뷔하고 나서는, 음악방송도 3주 동안 하고, 팬사인회도 자주 하니, 팬분들 만날 기회가 많아져서 좋았다. 재밌고 힘이 나더라"며 팬사랑을 드러냈다.
리쿠 역시 "한국 활동 하면서, 많은 팬과 의사소통할 수 있어서 좋았고 행복했다"라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저희만의 매력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시온은 "5년 정도 연습을 하고 데뷔한 만큼, 팬분들께 저를 보여주는 자체가 재밌었다. 설레기도 하고, 기대도 많이 됐었는데, 한국 활동을 하면서 팬분들 앞에서 노래하니까, 연습생때보다 자신감도 많이 생겼다. 무엇보다 팬분들 만나는 게 너무 재밌어서 너무 행복했다. 다음 활동을 빨리하고 싶다"고 바랐다.
유우시는 "시간이 빨리 지나가는 것 같고. 이제 더 잘 할 수 잇을 것 같다. 음악방송이나 팬사인회 등 그런 활동을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고, 사쿠야는 "한국에서 활동한 지 한 달 정도 됐는데, 처음으로 해보는 게 많아서 신기했고, 팬분들 앞에서 노래하는 게 재밌더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한국 활동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도 꼽았다. 리쿠는 "첫방송 때가 기억난다. 그때가 제일 긴장됐다. 퍼포먼스를 가장 못했던 것 같아서 아쉬운 부분이 많았다. 그래서 기억이 많이 남았다"며 아쉬움을 삼켰고, 유우시는 "도쿄돔에서 첫 데뷔 무대 섰을 때가 기억난다. 관객석 봤을 때를 잊을 수 없다"고 회상했다.
재희는 "뭐든 처음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는 말이 있는데, 모든 활동에서 긴장감이 정말 컸었다. 데뷔 무대 때 엄청 긴장한 것도 기억 남고, 선배들과 협업한 것도 기억에 남는다. 무엇보다 도쿄돔 무대와 처음 한국에서 활동 시작한 것이 기억나는데, 정말 떨면서도 처음 팬들과 소통했었다. 그때 너무 따뜻하게 저희를 맞이해 주셔서 감사했다"고 인사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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