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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정재근 기자] 푸른 피의 레전드 양준혁과 2009년 KIA 우승 주역 나지완이 함께 광주를 찾았다.
5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를 앞두고 양준혁과 나지완이 양팀 선수, 코치들과 반갑게 인사했다.
양준혁은 현재 MBC 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으로, 나지완은 KBS N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방송사가 달라 한 구장에 두 사람이 동시에 모습을 드러내긴 쉽지 않다. 하지만 이날은 KBO리그 유무선중계권 사업자 티빙이 기존 케이블채널과 별도로 자체 프리뷰쇼, 코멘터리 등을 제작하는 슈퍼매치다. 단순 중계를 넘어 양팀 감독 사전 인터뷰와 캐스터-해설위원이 참가하는 프리뷰쇼, 경기 후 리뷰까지 미국 메이저리그 중계 방식을 차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한다는 게 티빙 측의 설명이다.
한편, 7승 2패로 2위를 달리고 있는 KIA는 크로우를 선발로 내세워 3연승에 도전하다. 반면, 7연패 빠진 삼성은 레예스가 선발 등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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