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손흥민의 팀 동료 미키 판 더 펜(토트넘)이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영입으로 평가받았다.
축구전문매체 TBR은 7일(한국시각) 'EPL 전문가 크레이그 벌리는 올 시즌 최고의 영입은 아스널의 데클란 라이스, 맨체스터 시? 제레미 도쿠, 리버풀 맥 알리스터가 아니라 토트넘 미키 판 더 펜이라고 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ESPN과의 인터뷰에서 '토트넘의 판 더 펜보다 더 나은 영입을 한 선수가 있을까. 그는 햄스트링 부상을 제외하고는 절대적으로 뛰어났다. 대단한 영입'이라고 했다.
올 시즌 토트넘은 강력한 센터백 듀오를 보유하고 있다.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판 더 펜이다.
1m93, 81㎏의 신체조건을 지닌 중앙 수비수 판 더 펜은 네덜란드 출신이다. 에레디비지에 폴렌담 유스 출신으로 2021년 볼프스부르크를 거쳐 지난해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네덜란드 국가대표이기도 하다.
이미 에레디비지에 폴렌담 시절부터 네덜란드 차세대 센터백이라는 극찬을 받은 그는 볼프스부르크에서도 강력했다. 결국 명문 클럽의 러브콜이 쏟아졌다. 리버풀이 그에게 군침을 흘렸지만, 결국 토트넘이 영입했다. 이적료는 4000만 파운드다.
그는 올 시즌 맹활약했다. 중앙을 든든하게 지키면서 손흥민과 함께 토트넘의 돌풍을 일으켰다. 특히 강력한 신체조건과 리그 최고 수준의 스피드(시속 37.37km/h)를 기록했다.
주장 손흥민과의 관계도 돈독하다. 그는 현지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손흥민, 매디슨, 우도지 등이 특히 친하고, 모두가 내게 마음을 열어줘 팀에 적응하기 편했다'고 했다. 손흥민 역시 네덜란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판 더 펜과는 독일어로 대화한다. 선수로서 그를 존중하고 사랑한다'고 할 정도였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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