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FT아일랜드 최민환이 율희와 이혼 후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싱글 대디의 일상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 가족을 바라보는 대중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율희를 향한 비난의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8일 율희의 개인 계정에는 전날 최민환이 삼남매 '재율-아윤-아린'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 모습을 본 일부 네티즌들이 남긴 댓글이 달려있어 시선을 모은다.
율희의 가장 최근 게시물은 일본 여행을 다녀온 사진인데, 이 게시물에 한 네티즌은 "이런 모습 별로 좋아보이지 않는다"고 댓글을 남겼다. 또한 "'슈돌' 보고 엄마 보고 싶다는 재율이 보고 눈물이ㅜㅜ" "애들이 너무 불쌍하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반면 "방송에서의 모습만 보고 제3자가 율희의 행동을 지적하는 댓글을 남기는 것은 무례하다"면서 율희를 옹호하는 댓글도 달렸다.
최민환은 지난 7일 '슈돌'에 새로운 슈퍼맨으로 출연했다. 최민환은 라붐 출신 율희와 지난해 12월 이혼, 세 아이를 홀로 키우고 있다.
이날 최민환은 "둘만의 일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꽤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그래서 아이들이 너무 걱정되고 미안하고 이 아이들은 본인들이 선택한 것도 아닌데 그렇게 돼버려서 미안하더라.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되뇌이고 있다"라고 이혼 심경을 밝혔다.
'슈돌' 출연도 많이 고민했지만 아이들을 위해 출연을 결심했다는 최민환은 "'아이들을 방송에 데리고 나오면 오히려 아이들에게 상처가 되지 않겠냐' 하시는데 저는 반대로 생각하게 되더라. '슈돌'을 통해 아이들이 예쁨 받으면 좋지 않냐.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다 보니까 이런 프로그램에 나올 수 았게 됐다는 게 오히려 감사하고 좋다"고 밝혔다.
또한 율희와 아이들이 자주 만난다며 "아이들이 엄마를 정말 많이 사랑하고 있고 제가 못하는 부분도 많이 해주고 있다. 아이들에게 연락 못하게 하거나 그런 거 없고 언제든지 엄마가 볼 수 있으면 보게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첫째 아들 재율 군이 엄마가 보고싶어서 태권도장에서 울었다는 내용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최민환은 "관장님한테 전화가 왔는데 재율이가 엄마가 보고 싶다고 울었다더라. 원래 그러지 않는데 울었다 하니까 마음 아프더라"라고 털어놨다. 또한 재율 군이 태권도장에 가기 전 율희와 함께 찍은 사진을 보고 몰래 눈물을 흘리는 영상이 이어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방송 이후 이들 가족에 대한 시청자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최민환의 방송 출연 선택과 그의 싱글대디의 삶을 응원한다는 입장이 있는 반면, 이미 부모의 이혼으로 큰 상처를 받았을 아이들이 또 한번 방송에 노출 돼 아픔을 겪지 않을까 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특히 최민환이 홀로 고군분투하며 삼남매를 키우는 모습, 그리고 아들이 엄마를 보고 싶다며 우는 장면 등이 전파를 타며 자연스럽게 율희를 향한 비난 여론이 다시 고개를 들었다. 율희는 이혼 당시에도 양육권을 최민환이 가져갔다는 이유로 모성애 관련 악플까지 받은 바 있다.
오는 14일 방송에서는 재율 군이 율희와 영상통화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이들 가족을 둘러싼 시청자들의 걱정 섞인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
'3천억 CEO' 여에스더, ♥남편에 매달 1억8천만원 지원 "현금도 금고 가득" -
장윤정 친모, '절연' 딸 이름 내세워 투자사기 의혹..장윤정 "연락 끊긴지 오래"(사건반장) -
이민정, 이태리 교황 별장서 '♥이병헌' 흔적 발견..."오빠가 입고 나왔던 옷" -
브라이언, 침실에만 5천만원 썼다..."신라호텔 비켜" 5성급 침실 최초공개 -
이솔이, 박성광과 이혼설 불거진 의미심장 심경글 "헤어진 거 아냐" 직접 해명 -
고준희 "아기는 어떻게 갖죠?"…시부모 합가 질문에 박미선 "다 방법이 있더라" -
'3천억 CEO' 여에스더, '결혼계약서' 썼다.."16가지 조건 약속" (동상이몽) -
장윤정 임신 때도 공격했던 친모, 딸 이름 팔아 투자사기…장윤정 "이미 절연" 공식입장[종합]
- 1."끔찍하다" 일본 향한 충격 조롱! 다섯 손가락 펼치며 "우리를 존중해라"…SNS로도 도발 "이제 브라질을 알겠어?"
- 2.눈물 흘리고 땅 내리치던 이강인, 마침내 웃는다...월드컵 조기탈락 여파, "변수 없으면 몇 시간 안에 오피셜 발표"
- 3."캡틴 손흥민 돌아왔다" 김승규, 엄지성 등과 오늘 새벽 귀국...팬 응원속 경호진에 둘러싸인채 말없이 빠져나가[북중미월드컵]
- 4.'32강 탈락 충격 후폭풍' HERE WE GO 속보! 로널드 쿠만, 네덜란드 대표팀 감독직 사임..'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졌다'
- 5.[월드컵] "4~5골 실점경기였어!" 日 핵심센터백 충격 토로. 일본축구가 세계정상에 다가섰다고? "브라질에 90분 내내 압도당한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