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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추추트레인' SSG 베테랑 추신수가 19일 만에 1군에 등록, 선발 출전한다.
SSG 랜더스는 1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키움과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6연승 이후 창원에서 NC에게 스윕패를 당했던 SSG는 키움을 상대로 3연승 스윕승에 도전한다.
SSG는 반가운 선수가 복귀했다.
지난달 23일 개막전에서 손가락 부상을 당했던 추신수가 19일 만에 1군에 복귀했다.
랜더스필드에 돌아온 추신수는 밝은 표정으로 훈련을 했다. 이숭용 감독과 반가운 포옹을 나눴고 반기는 후배들과도 반갑게 인사했다.
올 시즌을 마치고 은퇴를 선언한 추신수는 롯데와 시즌 개막전에서 투수 견제구에 손가락을 맞으며 오른손 약지에 실금이 가는 부상을 당했다.
재활 훈련을 해오던 추신수는 19일 만에 1군에 다시 이름을 올리고 선발 출전한다. 추신수는 키움 전 3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추신수는 11일 오전에 인천 강화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퓨처스 경기를 뛰고 곧바로 1군에 합류했다.
추신수는 "2000년 프로 데뷔 후 하루 두 경기는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25년 만에 처음으로 더블헤더 경기를 갖는다"라고 말하며 미소 지었다.
추신수는 오전 11시 펼쳐진 퓨처스 경기에서 두 타석을 소화했다. 갑작스러운 1군 합류 소식이 기뻤으나 하루 두 경기를 펼치게 됐다. 피곤한 일정이지만 추신수는 훈련 내내 밝은 표정을 지었다.
SSG는 1번 최지훈, 박성한, 3번 추신수, 4번 에레디아, 한유섬, 고명준, 안상현, 조형우, 최경모로 이어지는 타선이다.
은퇴 시즌 개막전부터 불운했던 '추추트레인' 추신수가 힘차게 다시 시동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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