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결혼후 SNS팔로워 4만명으로 늘어" 이지혜의 남편 문재완이 '관종력'을 자랑한다.
16일 밤 8시 40분 방송하는 채널S·E채널 예능 '놀던언니2' 6회에서는 언니들의 가족이 함께하는 꽃놀이 투어가 펼쳐진다. 채리나와 이영현의 어머니들과 이지혜와 나르샤의 남편들, 초아의 친언니가 이번 여행에 함께하며, 아이비가 일일 여행 가이드로 나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패키지 여행'을 선보인다.
이날 설레는 마음으로 버스에 오른 언니들과 가족들은 첫 번째 목적지인 산수유 마을을 향해 달린다. 이 가운데 아이비는 이지혜의 남편 문재완을 향해 "처음 보자마자 마음에 들었나"라고 두 사람의 첫 만남을 묻는다. 문재완은 0.1초의 망설임도 없이 "첫눈에 반했다. 한 번도 그 마음이 변한 적이 없다"라며 모범 답안을 내놓는다. 또 그는 "아내(이지혜)와 결혼을 결심한 뒤 함께 인생을 꿈꿔보자는 마음으로 선물까지 했다"고 로맨티시스트 면모를 드러내는데, "그 선물이 캐릭터 파우치였다"라는 이지혜의 발언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된다.
그런가 하면 문재완은 나르샤 남편 황태경과 '연예인 남편'으로 사는 삶에 대해서도 '이심전심 토크'를 벌인다. 산수유 마을에 도착한 후 황태경이 "눈빛만으로 서열 정리가 된다", "자유로운 것 같은데 아내의 손바닥 위더라", "결혼 후 감정이 사라졌다"라고, '잡혀 사는' 남편의 애환을 털어놓자, "나를 버려야 돼"라고 호응하는 것. 나아가 황태경이 "결혼하니 달라지는 게 너무 많다"며, 연예인 남편으로 관심받는 고충을 토로하자, 문재완은 "난 너무 좋다. 원래 SNS 팔로워가 24명이었는데 결혼한 뒤 4만 명으로 늘었다"고 상반된 반응을 보여 모두를 폭소케 한다. 급기야 그는 나들이객들이 자신을 알아보자 "실물이 괜찮죠? 목욕하고 왔어요"라며 이지혜 못잖은 관종력을 뽐내 나르샤 부부를 두손 두발 들게 한다.
꽃구경을 마친 뒤 이어진 식사 자리에서는 '깻잎 논쟁'이 화두로 부상한다. 이때 이지혜 부부는 "깻잎을 잡아줘도 전혀 상관 없다"는 쿨한 반응을 보인다. 그 이유에 대해 이지혜는 "우리 남편은 남의 깻잎은 쳐다보지도 않는다"라고 말하고, 문재완 역시 "다른 사람 젓가락이 오면 내 반찬 뺏으러 오는 것 같다"고 맞장구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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