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이 손흥민의 파트너로 활약할 공격수를 관찰하기 위해 스카우트를 파견했다.
영국의 풋볼팬캐스트는 19일(한국시각) '엔제 포스테코글루가 4700만 파운드(약 800억원) 공격수에게 관심이 끌렸으며, 토트넘 관계자들이 향했다'라고 보도했다.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은 올 시즌 개막 전 팀을 떠난 해리 케인의 공백을 채우기 위한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 손흥민과 히샬리송의 활약이 있지만, 케인의 공백을 완벽하게 채우기는 어려웠기에, 차기 시즌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영입이다.
여러 후보들이 토트넘의 영입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도미닉 솔란케, 산티아고 히메네스, 아이반 토니, 죠슈아 지르크지 등 유망한 공격수들이 토트넘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던 중 토트넘의 관심을 집중시킨 선수가 있었다. 바로 올 시즌 레버쿠젠 우승의 주역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빅터 보니페이스다.
보니페이스는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가장 주목받는 공격수 중 한 명이다. 2000년생의 어린 나이에도 올 시즌 리그 18경기에서 11골 8도움으로 엄청난 경기 영향력을 발휘했다. 부상으로 어려운 시간도 있었지만, 유럽 5대 리그에서 첫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적응도 빨랐다.
풋볼팬캐스트는 '토트넘의 영입 목표는 레버쿠젠 공겨수 보니페이스다. 피지컬을 통한 플레이와 뛰어난 골 결정력이 장점인 보니페이스는 올 시즌 레버쿠젠의 리그 우승을 위해 총 18골을 넣었고, 이는 포스테코글루도 잊을 수 없는 사실이다. 그는 포스테코글루의 주의를 끌었으며, 토트넘 스카우트들이 이를 위해 분데스리가 재능을 지켜보려고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보니페이스 영입의 걸림돌은 막대한 이적료다. 보니페이스는 레버쿠젠과 2028년 여름까지 계약되어 있다. 4년 이상의 기간이 남은 만큼 엄청난 이적료를 제시하지 못하면 설득은 어려울 전망이다. 독일 유력기자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는 보니페이스의 이적료가 4700만 파운드 수준이며, 그가 놀라운 시즌을 보낸 점을 고려하면 합리적인 가격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토트넘에 확실한 9번 영입은 다음 시즌 커다란 날개가 될 수 있다. 손흥민의 파트너로 분데스리가에서 능력을 입증한 보니페이스가 온다면 토트넘이 얼마나 더 강력해질지에 팬들의 기대감도 커질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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