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황희찬의 울버햄튼이 골키퍼 연쇄이동의 중심에 섰다.
울버햄튼은 사우디아라비아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주전 수문장 조세 사를 올 시즌 후 매각할 계획이다. 그 대안이 떠올랐다. 영국의 '더선'은 21일(한국식가) '아스널의 백업으로 전락한 아론 램스데일이 울버햄튼으로의 충격적인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의 이적에는 에이젠트 조르제 멘데스가 뛰고 있다. 포르투갈 출신인 그는 2021~2022시즌부터 세 시즌간 울버햄튼의 주전 수문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램스데일은 올 시즌 눈물의 연속이다. 그는 완전 이적이 포함된 임대로 둥지를 튼 다비드 라야에게 밀렸다. 램스데일은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단 6경기에 출전에 불과하다. 그는 올 시즌 후 아스널과 이별이 기정사실화 돼 있다.
울버햄튼은 램스데일의 영입이 쉽지 않을 경우 추가 옵션도 준비하고 있다. 리버풀의 퀴빈 켈레허와 챔피언십(2부)인 선덜랜드의 안토니 패터슨이 리스트에 올라있다..
켈레허는 알리송 베커가 부상으로 이탈한 후 공백을 메우고 있다. 올 시즌 EPL 10경기를 포함해 26경기에서 골문을 지켰다. 2018년 8월 리버풀에 둥지를 튼 그는 이번 시즌 뛴 경기가 이전 5시즌보다 더 많을 정도로 빛을 보고 있다.
그러나 알리송이 부상에서 돌아오면 켈러허는 또 다시 벤치로 돌아가야 한다. '주전 맛'을 본만큼 이적을 고려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패터슨은 챔피언십에서 최고로 인정받고 있다. 하지만 선덜랜드는 올 시즌 EPL 승격이 좌절됐다. 패터슨은 EPL 진출을 노리고 있다.
울버햄튼의 사는 이날일 안방인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23~2024시즌 EPL 34라운드에서 풀타임 소화했지만 아스널에 두 골을 내주며 0대2로 패했다.
황희찬은 이날 부상을 털고 약 2달 만에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아스널은 이날 라야가 풀타임 소화한 반면 램스데일은 벤치에 머물렀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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