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김신록이 '눈물의 여왕'에 특별출연해 존재감을 뽐냈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김신록은 극 중 현태(김도현)의 아내 현숙 역으로 출연했다. tvN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김도현과 부부로 찰떡 케미를 선보였던 김신록은 '눈물의 여왕'에서도 이전과 다름없는 부부 연기를 선보이며 이목을 끌었다.
용두리에 모습을 드러낸 현숙은 남편은 물론 시어머니까지 있는 자리에서 현태의 반품을 선언해 흥미를 높였다. 차분한 태도와 조곤조곤한 말투를 유지하며 거침없이 할 말을 이어가는 현숙의 모습은 재미를 자아냈다.
이어 현숙의 반전 모먼트는 모두의 시선을 화면에 집중시켰다. 현태가 아무리 붙잡아도 차갑게 뒤돌아선 그였지만, 복싱 체육관 건물 양도 소식에 마음을 180도 돌린 것. 심지어 남편의 머리를 손질해 준 현숙의 다정함은 보는 이들의 웃음 버튼을 제대로 눌렀다.
김신록 표 믿고 보는 열연은 '눈물의 여왕'에서도 통했다. 그만의 탁월한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이 또 한 번 빛을 발한 것이다. 이야기에 물흐르 듯 녹아든 김신록의 차진 연기는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터트린 것에 이어, 감칠맛 나는 전개로 완성해 감탄을 유발했다.
특별출연으로 시청자들에게 깜짝 인사를 전한 김신록은 넷플릭스 '지옥' 시즌 2와 '천, 란'으로 또다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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