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파리 생제르맹(PSG)는 바르셀로나가 자랑하는 초신성인 라민 야말을 영입할 계획을 검토 중이다.
프랑스 르 파리지앵은 23일(한국시각) '바르셀로나는 PSG와의 악몽을 끝내지 못했을 수도 있다. PSG는 다음 시즌 공격 우선순위에 야말을 포함시켰다. 2024~2025시즌부터 킬리안 음바페를 대체할 수 있는 선수가 없다면 여러 선수를 영입해 음바페의 공백을 채우려고 시도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루이스 캄포스 PSG 단장이 맡은 PSG 스포츠 매니지먼트는 이번 시즌 유럽에서 새로운 모습을 드러낸 16세의 야말에게 시선을 돌렸다. 선수가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표현한다면 두 라이벌 클럽 사이에 협상이 시작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야말은 바르셀로나가 제2의 네이마르로 평가하고 있는 초특급 재능이다. 무려 2007년생의 선수가 바르셀로나에서 주전으로 뛰고 있다. 왼발잡이인 야말은 우측에서 엄청난 파괴력을 보여준다. 천재적인 드리블과 날카로운 킥력으로 상대를 파괴한다. 야말의 드리블은 바르셀로나 스승인 네이마르, 호나우지뉴와 비견되고 있다.
야말이 가진 최고의 무기는 나이다. 이제 16살이다. 앞으로 어디까지 성장할 수 있을지 모른다. 야말은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인 리오넬 메시마저 차기 발롱도르 후보라고 언급했을 정도다.
PSG는 과거에 네이마르를 바르셀로나에서 데려왔던 것처럼 야말을 영입하길 원하고 있는 중이다. PSG의 자금력이라면 불가능한 일도 가능하게 만들 수 있다. 야말의 에이전트는 조르제 멘데스로 PSG와 사이가 굉장히 좋다. 워렌 자이르-에미리, 마르코 아센시오, 마누엘 우가르테, 곤살로 하무스, 비티냐 등이 멘데스가 관리하고 있는 선수들이다. PSG와 협력해서 야말의 이적을 가능하게 만들 수도 있다.
또한 PSG는 최근 들어서 네이마르, 메시, 마르코 베라티, 세르히오 라모스가 팀을 떠났고, 다음 시즌에는 음바페마저 이적하면서 주급 체계가 굉장히 여유로워졌다. 그만큼 이적료에 재투자할 수 있는 여력이 생긴 것이다.
르 파리지앵은 스페인 매체들의 보도를 인용해 야말의 추정 이적료로 2억 유로(약 2,935억 원)를 언급했다. 이는 PSG가 음바페를 영입했던 액수보다 높은 액수로 축구 역사상 최고 이적료 2위로 기록될 수 있는 엄청난 이적료다. 야말이 아직 2007년생이고 앞으로 15년 동안 주전으로 뛸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그렇게 비싼 이적료가 아닐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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