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또 바뀌었다. 이번엔 아스널이다.
역대급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는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슈퍼컴퓨터도 오락가락 하는 모습이다. 25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이 공개한 보너스코드베츠의 슈퍼컴퓨터 예측은 아스널의 우승이었다, 아스널이 승점 85로 1위, 맨시티와 리버풀이 나란히 승점 84로 2, 3위를 달린다고 예측했다.
지난주와는 다른 결과다. 같은 슈퍼컴퓨터로 진행한 지난주 예측에서는 맨시티가 승점 86으로 1위, 아스널이 승점 85로 2위였다. 리버풀은 이번에도 3위를 차지했다.
역시 첼시전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 아스널은 24일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 순연경기에서 5대0 대승을 거뒀다. 아스널은 승점 77로 선두를 달렸다. 아스널은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리버풀(승점 74), 두 경기를 덜 치른 3위 맨시티(승점 73)와의 승점차를 벌리는데 성공했다. 5대0 대승으로 골득실(+56)도 더욱 벌리며 리버풀과 13골, 맨시티와 12골 차이가 됐다.
이날 아스널 승리 후 슈퍼컴퓨터는 아스널의 우승 가능성을 더욱 높게 봤다. 맨시티와의 경쟁에서도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나머지 자리는 같았다. 애스턴빌라가 이번에도 빅4의 마지막 자리를 차지할 것이라 봤다. 손흥민이 뛰는 토트넘은 이번에도 5위로 예측되며 유로파리그 출전에 만족할 것이라 했다. 뉴캐슬, 맨유가 나란히 6, 7위로 예측됐다.
첼시는 아스널전 완패로 예측 순위를 많이 까먹었다. 지난주까지만 하더라도 8위에 오를 것이라 전망됐는데, 11위까지 내렸다. 이 예상대로 시즌이 끝난다면 천문학적인 돈을 쏟아붓고도 톱10에도 오르지 못하는 굴욕적인 순위다.
강등은 셰필드, 번리, 루턴이 당할 것이라 예상됐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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