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또 다시 극찬이다. 잉글랜드의 전설 앨런 시어러에 이어 게리 리네커도 손흥민(31·토트넘) 극찬 릴레이에 동참했다.
영국 축구전문매체 TBR은 25일(이하 한국시각) '게리 리네커가 토트넘 손흥민이 정말 대단하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리네커는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공격수 레전드다. 선수 시절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수많은 기록을 남겼다. 잉글랜드 월드컵 최다 득점자(10골)일 뿐만 아니라 1986 멕시코월드컵 득점왕에 올랐고, 1990 잉글랜드 월드컵 4강의 주역이다. 3차례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리네커는 지난 24일 'BBC 매치 오브 더 데이 톱 10 팟 캐스트'에 출연 '그는 정말 대단한 선수다. 다른 클럽의 팬이 그를 싫어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한마디로 앨런 시어러 같은 사람이다. 그는 좋은 사람이고 한국의 슈퍼스타다. 게다가 북런던 최고의 슈퍼스타 중 한 명'이라고 했다.
TBR 역시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이런 극찬을 받을 자격이 있다. 그는 토트넘에서 우승을 하지 못했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이라며 '그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결정력이 뛰어난 스트라이커일 뿐만 아니라 창의적 플레이를 한다. 해리 케인과 함께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가장 위대한 파트너십을 형성한 선수다. 그는 토트넘 홋스퍼를 대표하는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기록될 것이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영입할 수 있어서 매우 운이 좋다'고 했다.
이미 잉글랜드 레전드이자 현역 해설가인 앨런 시어러 역시 손흥민에 대해 아낌없는 칭찬을 했다.
그는 '손흥민은 올해 31세지만, 지난 시즌보다 올 시즌 많이 발전했다"며 '그는 올 시즌 더 좋아졌다.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났지만, 손흥민은 케인의 공백을 오히려 위기를 기회로 만들었다. 그는 팀의 전면에 나섰고, 훌륭하게 그 역할을 하고 있다'고 했다.
지난 시즌 탈장 여파로 부진했던 손흥민은 올 시즌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왼쪽 윙어와 중앙 스트라이커를 오가면서 맹활약했고, 주장까지 맡았다. 케인이 떠난 뒤 토트넘에 대해 비관적 전망이 많았지만, 손흥민을 중심으로 토트넘은 더욱 끈끈해졌고, 케인의 공백은 최소화됐다.
리그 5위를 달리고 있는 토트넘은 빅4 진입을 노리고 있다. 객관적 전력 이상의 성적이다. 손흥민이 그 중심이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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