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첼시 선수들이 분노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분노한 첼시 선수들이 심판과 대면했다'고 보도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이끄는 첼시는 28일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 경기에서 2대2 무승부를 기록했다. 첼시는 13승9무11패(승점 48)를 기록하며 9위에 머물렀다.
첼시는 경기 시작 4분여 만에 마크 쿠쿠렐라의 자책골로 분위기를 내줬다. 하지만 전반 15분 니콜라 잭슨의 득점으로 1-1 균형을 맞추는 듯했다. 다만, 오프사이드로 득점 취소 됐다. 애스턴 빌라는 전반 42분 모건 로저스의 득점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첼시는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노니 마두에케, 코너 갤러거의 연속 득점으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여기에 후반 추가 시간 악셀 디사시의 헤더골로 경기를 뒤집었다. 하지만 비디오 판독(VAR) 결과 앞선 상황에서 파울이 지적돼 득점 취소됐다. 결국 경기는 2대2로 막을 내렸다.
데일리스타는 '첼시는 디사시의 득점이 나온 순간 승리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VAR 결과 득점이 취소됐다. 첼시 선수들은 분노했다. 경기 뒤 심판을 에워쌌다'고 했다.
경기 뒤 선수들은 불만을 토로했다. 마두에케는 "그 상황에 대해 더 이상 말할 게 없다"고 했다. 갤러거는 "우리는 이길 기회가 있었다. 마지막에 나온 골이 중요했다. 하지만 그건 내 결정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포체티노 감독도 "VAR 사용이 잉글랜드 축구를 해친다. 심판은 믿을 수 없다"고 맹비난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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