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살' 서장훈이 구혼 어필을 하러 온 사연자에게 팩폭을 던졌다.
29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64회에는 어렸을 때는 까다롭게 이성의 조건을 따졌지만 이제는 모든 걸 내려놓고 구혼을 위해 '내 짝을 찾아보살'에 찾아온 사연자가 출연했다.
"깔 만한 입장은 아닌 거 같은데?"라는 서장훈의 팩폭 멘트를 들은 사연자가 소개팅 때 단정한 옷차림에 구두를 신어야 하며, 키 170cm 이상이면 안 되고 무지외반증이 있으면 매력이 떨어진다고 말했다. 이에 이수근은 "그건 구두 때문이라던데?"라며 어이없다는 웃음을 보였다.
3년 전 장거리 연애로 회사도 그만두고 여자친구가 있는 부산으로 이직했다가 3개월 만에 이별하고 다시 서울에 복귀했다며 사랑에 대한 열정을 어필허기도 했다. 사연자는 성격은 밝은 에너지가 느껴지는 개그우먼 오나미, 외모는 배우 유호정이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이어 과거에 까탈스러웠던 건 사실이지만 지금은 전혀 아니며 "'사람 고쳐 쓰는 거 아니다'라는 말이 있는데 저는 고쳐 쓸 수 있다"라고 어필하자 서장훈은 "고쳐 쓸 수 있는지 네가 어떻게 알아"라며 일침 했다.
마지막으로 사연자는 월급은 세후 500만 원이며 고향인 경남 사천에 3억 원을 투자해 300평에 달하는 토지를 구매했기 때문에 노후 준비도 완벽하다며 자산을 공개했다. 그러나 서장훈은 "까탈스러운 사람들은 크게 안 바뀌어"라고 말하며 이성의 조건을 더 내려놓으라고 조언했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65회는 오는 5월 6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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