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원조 아이돌 그룹 'S.E.S.' 출신 가수 바다가 뉴진스를 비롯, K팝 아이돌 후배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건넸다.
바다는 30일 자신의 SNS에 "어른들의 복잡한 이야기들 속에.. 그냥 준비해도 힘든 아이돌로서의 앨범 준비가.. 이번에 얼마나 이 어린 친구들이 힘들었을까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우리 아이돌 후배들.. 각자의 자리에서 정말 모두 힘든 일 많겠지만 다신 오지 않을 아름다운 이 시절.. 잘 버텨내고 더 멋지게 성장하고 자기 자신답게 부디 행복하길 기도해.. 한국의 모든 아이돌 후배들 대단해 모두 응원해" 라고 덧붙였다.
바다는 해당 글과 함께 뉴진스 신곡 '버블 검(Bubble Gum)'의 뮤직 비디오 한 장면을 사진으로 담아 게시했다.
바다는 현재 벌어지고 있는 하이브와 어도어 사이 벌어진 '진흙탕 싸움' 속 피해를 받고 있는 뉴진스에 대한 응원을 간접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보여진다.
현재 하이브와 레이블이자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는 극심한 갈등을 빚고 있다.
하이브는 앞서 경영권 침탈 및 배임 의혹으로 민 대표 등을 내부 감사 후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경찰서에 고발했다. 이에 민 대표는 지난 25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방시혁 하이브 의장 등과의 갈등을 낱낱이 까발리며 맞불을 놨다.
이런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도 소속 아티스트인 뉴진스는 지난 27일 자정 신곡 '버블 검'(Bubble Gum)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후 내달 24일 '버블 검'이 포함된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How Sweet)를 발표하며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 뉴진스 디렉터 민 대표는 지난 24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뉴진스 컴백 활동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하이브 또한 "향후 뉴진스 멤버들에 대한 심리적, 정서적 케어와 성공적인 컴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며 멤버들의 법정대리인과 조속히 만나 멤버들을 보호할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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