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연예계에 데뷔하는 나이가 점점 더 어려지고 있다. 어리다고 무시를 당하고 성숙한 에티튜드를 강요하는 등 자극적인 외부 환경은 이들의 사춘기 시절 정서적, 감정적으로 큰 영향을 끼친다. 그러나 이러한 힘든 시간을 견디고 현재 자신의 분야에 톱스타로 올라선 스타들이 눈길을 끈다.
한혜진은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을 통해 모델로 데뷔 당시 어린 16세 학생이었던 자신에게 강요된 성숙한 수준의 애티튜드 등 가혹했던 잣대를 떠올렸다.
16세 시절 고등학교 입시 실패 후 마치 운명처럼 다가온 모델의 길. 한혜진은 "'너 왜 이제야 왔어?'라는 느낌으로 정말 모든 사람들이 날 원했다"고 떠올렸다. 그러나 16세 어린 한혜진에게 패션계는 가혹했다. 한혜진은 "외부 환경이 자극적인데 패션계는 더 자극적이지 않나. 모델 일을 처음 시작할 때 사춘기를 겪었다면 정서적으로, 감정적으로 얼마나 힘들었겠냐"면서 "그러니까 패션계에서 어딜 가든 무례하고 싸가지 없다고 소문이 났다"고 털어놨다.
한혜진은 "열여섯 살이 교복 입고 패션쇼장에 다니는 그 애를 인격적으로 상업적인 잣대로 평가하는 거다"며 "프로다운 애티튜드를 엄청 강요받았다. 너무 가혹한 것 같다"며 지나왔지만 문득 떠오를 때마다 가혹했던 잣대를 떠올렸다.
'16세' 어린 나이에 데뷔한 아이유 또한 "나이 때문에 경력에 비해 무시당한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아이유는 지난해 12월 'BANGTANTV'의 '슈취타'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당시 아이유는 자신의 20대에 대해서는 "내면, 외면 모두 변화 무쌍했다. 성격도 많이 달라졌던 것 같고 20대가 제일 변화가 컸던 것 같다"고 했다.
30대를 맞이한 아이유는 "20대보다 훨씬 출발이 좋다. 온화해진 부분도 있고, 반대로 '이걸 참아야 하나?' 싶을 때도 있다"며 "30대를 기다렸던 게, 16살에 데뷔를 했다. 10년 차가 됐을 때도 아직도 25살이라서 어린 취급을 받았다"고 했다.
그는 "어렸을 때 데뷔하신 분과 이야기를 나눠보면 다 그런 게 있는 것 같다. '나를 좀 무시하나?' 내 경력에 비해서 어리게 보는 것 같았다"며 "그래서 20대 후반은 너무 길었다. 보통 20대에 하는 사회 경험을 이미 10대 때 시작했다. 체감상은 16살 때부터 20대였던 것 같은 기분이다"고 했다.
아이유는 "20대 후반이 됐는데 아직도 20대라는 게 나의 20대만 너무 긴 것 같았다"며 "이제 30대가 되니까 이제는 내 경력과 나이가 어느 정도 맞는 것 같은 느낌이다. 이제 누구도 아기 취급 못하는 나이"라고 털어놨다.
anjee85@sportschosun.com
-
'3천억 CEO' 여에스더, ♥남편에 매달 1억8천만원 지원 "현금도 금고 가득" -
윤민수 자식농사 초대박...윤후, 미국 명문대에 '음원 발매'까지 "곧 만나요" -
이솔이, 박성광과 이혼설 불거진 의미심장 심경글 "헤어진 거 아냐" 직접 해명 -
이민정, 이태리 교황 별장서 '♥이병헌' 흔적 발견..."오빠가 입고 나왔던 옷" -
황보라 子, 25개월에 머리 크기 '상위 91%'…"하정우 삼촌 보고 있나" -
박미선 "이제야 ♥이봉원 잘생겨 보여"…항암 후 180도 바뀐 부부의 온도 -
최지우, 174cm 엄마 닮아 훤칠한 딸…뒷모습만 봐도 '우월 모녀' -
'32세' 던, "비밀 아니다"…5년 안에 은퇴 예고 "이름 빨리 잊히고파"
- 1.눈물 흘리고 땅 내리치던 이강인, 마침내 웃는다...월드컵 조기탈락 여파, "변수 없으면 몇 시간 안에 오피셜 발표"
- 2."끔찍하다" 일본 향한 충격 조롱! 다섯 손가락 펼치며 "우리를 존중해라"…SNS로도 도발 "이제 브라질을 알겠어?"
- 3."캡틴 손흥민 돌아왔다" 김승규, 엄지성 등과 오늘 새벽 귀국...팬 응원속 경호진에 둘러싸인채 말없이 빠져나가[북중미월드컵]
- 4.대한민국 1-2로 박살내더니...'아프리카 최강' 이끌고 월드컵 돌풍, 2연속 4강 신화 도전하는 모로코, 그 중심에 우아비 감독 "우린 막을 수 없어"
- 5.[월드컵] "4~5골 실점경기였어!" 日 핵심센터백 충격 토로. 일본축구가 세계정상에 다가섰다고? "브라질에 90분 내내 압도당한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