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선 넘은 패밀리' MC 안정환이 '월드컵 우승컵'에 대한 간절한 소망을 드러낸다.
3일 방송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32회에서는 '덴마크 선넘팸' 손지희, 마크가 마크의 고향인 네덜란드 남부 스프랑-카펠라로 향해 세계 최대 꽃 축제 '쾨켄호프'에 참여하는 현장, 디지털 노마드 커플인 최명화, 쥬에너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엘 칼라파테를 탐방하는 여행기, 새로운 '영국 선넘팸' 오자환, 줄리아가 '졸업생 지인 찬스'로 세계 1위 대학교인 '옥스퍼드대' 캠퍼스 투어에 나서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의 게스트로는 영국 출신 피터, 네덜란드 출신 야닉, 브라질 출신 카를로스가 출연해 현지 영상에 걸맞은 '찰떡 참견'을 곁들인다.
이중 지난 방송에서 쥬에너의 고향인 브라질에 방문해 세계 3대 축제 '리우 카니발'를 경험했던 최명화, 쥬에너는 "현재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거주 중"이라며 자신들의 일상을 공개한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우승국인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 아이레스 거리에는 지금까지도 '월드컵 영웅'인 메시를 찬양하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터. 이에 최명화는 메시 유니폼을 입고 '산텔모 노천 시장' 투어에 나서는데, '리빙 레전드' 메시의 기념품으로 가득 찬 시장의 모습에 스튜디오 MC들 역시 "'메시의 나라' 그 자체!"라며 찐 감탄한다.
특히 안정환은 "카타르 월드컵 당시 현장에서 결승전을 중계했는데, 36년 만에 우승컵을 손에 쥔 메시가 마라도나의 포즈를 재현한 뒤 '우승컵을 마라도나에게 바친다'는 소감을 전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다"고 강렬했던 당시의 기억을 꺼낸다. 또한 "아르헨티나에서 메시가 대통령에 출마한다면?"이라는 상상 질문에 "당선은 무조건이고, 장기 집권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힌다. 나아가 안정환은 "죽기 전에 대한민국도 월드컵 우승컵을 들어야 하는데…"라며 혼잣말로 소원을 읊조린다.
잠시 후 최명화, 쥬에너는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시장 탱고'를 구경하고 즉석 레슨까지 받는다. '아르헨티나 바이브'에 푹 빠진 두 사람은 다음 날엔 온 몸을 중무장한 채 비행기로 3시간 거리인 엘 칼라파테로 날아간다. '지구의 끝'이라고 불리는 파타고니아 마을에서 이들은 '안데스 산맥' 끝자락 '빙하 투어'에도 나서는데, 얼마 뒤 파타고니아에서 가장 유명한 '페리토 모레노' 빙하의 비경이 펼쳐지자, 스튜디오 출연진 모두는 입을 떡 벌려 경탄한다. 급기야 최명화, 쥬에너가 빙하 위를 직접 트레킹하며 '빙하 플렉스' 위스키를 보자 부러움의 탄성을 터뜨린다.
한편 채널A '선 넘은 패밀리'는 오는 3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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