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선우은숙의 친언니 A씨가 아나운서 유영재에게 강제추행을 당한 사실을 폭로한 가운데, 최근 피해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1일 방송된 채널A '강력한 4팀'에서는 A씨가 이번 주 초 경찰 피해자 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22일 동생 선우은숙의 전 남편 유영재를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한 지 약 열흘 만이다. A씨는 유영재에게 지난해부터 5회에 걸쳐 불미스러운 신체 접촉을 당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경찰조사에서 유영재가 강제추행을 인정한 내용이 담긴 녹취파일과 함께 공황장애 진단서 등을 제출했다. 또한 '강력한 4팀'은 선우은숙 측근의 말을 인용해 "A씨가 경찰조사에서 피해 내역을 상당히 구체적으로 진술했다"며 "유영재가 A씨에게 한 행동은 강제추행 수준의 최대치라고 볼 수 있다"고도 전했다.
이에 최창호 사회심리학 박사는 "선우은숙은 엄청난 충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 피해자 입장에서 보면 다 아픔이지만, 성폭행만 이뤄지지 않은 거지 그 직전 과정까지 갔다는 얘기다"고 설명했다.
박상희 한국열린사이버대 교수도 "강제추행의 최대치가 뭘까 생각이 든다"며 "처형을 추행했는데 최대치로 했다. 당사자나 대중에겐 굉장히 충격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선우은숙과 유영재는 지난 2022년 10월 결혼 후 1년 6개월 만에 파경 소식을 전했다. 이후 유영재가 선우은숙과 결혼 전 다른 여성과 사실혼 관계, 삼혼설 등 여러 사생활 문제가 제기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뿐만 아니라 선우은숙의 친언니인 A씨를 강제추행했다는 의혹까지 더해져 큰 충격을 안겼다.
선우은숙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존재는 지난달 23일 공식입장을 통해 "유영재가 2023년부터 5회에 걸쳐 친언니를 상대로 불미스러운 신체 접촉을 가하는 등 강제추행해 분당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며 "유영재가 사실혼 사실을 숨기고 결혼했다는 사실을 알게 돼 혼인 취소 소송도 제기했다"라고 밝혔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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