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하이브 내홍'에도 방시혁 의장과 방탄소년단 정국이 굳건한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소속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미국 골드하우스가 3일 발표한 '가장 영향력 있는 아시아 100인'에 선정됐다.
골드하우스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문화 예술인을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를 말하며, 'A100'은 매년 미국 문화와 사회에 큰 영향을 끼친 아시아인 100명을 선정해 발표하는 명단을 지칭한다.
먼저 방 의장은 'A1 레전드'의 '골드 레전드' 영예를 안게 됐다. 이 상은 지난해 각 업계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친 개인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골드하우스 측은 방시혁 의장에 대해 "방 의장은 하이브의 선구적인 창립자"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음악 산업에 혁신을 가져오고 엔터테인먼트 미래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 왔다. 그는 사업적 통찰력으로 회사의 확장과 발전을 주도하며 '음악을 기반으로 한 세계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기업'이란 비전을 향해 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소속 그룹인 방탄소년단 정국도 'A100'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골든하우스는 정국에 대해 "대한민국의 가수, 작곡가이자 21세기 팝 아이콘 방탄소년단의 멤버"라고 설명했다.
이어 "라우브, 찰리 푸스 등 글로벌 아티스트들과 협업 싱글뿐만 아니라, 솔로 앨범을 통해 폭넓은 음악적 재능을 입증해 왔다"며 "지난해 7월 첫 번째 솔로 싱글 'Seven (feat. Latto)'은 빌보드 핫 100, Spotify 톱 송 글로벌 차트 1위는 물론 영국 공식 싱글 차트 3위에 올랐다. 이어 같은해 9월 두 번째 싱글 '3D(feat. Jack Harlow)'를 발매했고, 11월에는 첫 솔로 앨범 GOLDEN을 발매했다"라고 소개했다.
이외에도 배우 이정재, 유태오, 스티븐 연, 그룹 스트레이 키즈, 축구선수 손흥민 등이 A100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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