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오윤아가 이혼을 결심한 이유를 털어놨다.
3일 오윤아의 채널 'Oh!윤아'에는 '화병으로 생긴 갑상선암! 극복할 수 있었던 건 00때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오윤아는 "제가 컨디션이 안 좋아서 한의원에 왔다. 목에 담도 오고 잠을 못자고 있다"라며 한의사와 상담을 시작했다.
오윤아는 "신경 쓰는 일이 많아서 피곤하다. 저혈압이 있는데 손발도 차다. 피검사 결과도 안 좋다고 하더라. 병원에서 예전엔 피가 깨끗하고 맑다고 하셨는데, 지금은 탁하고 균형이 안 맞는다고 한다"라며 건강 고민을 꺼냈다.
한의사는 스트레스를 잘 풀어야 한다고 강조, "화를 어떻게 해소하는지 모르겠지만 화를 담아두면 안 된다"라고 말했다. 오윤아는 "과거 그 말씀이 제게 자극이 됐다. 그 말을 듣고 이혼을 결심하게 된 거다. 감당할 일이 많아서 스트레스를 해소를 해야 하는데, (해소하지 못해) 이런 식으로 살다가 스트레스를 풀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애가 아프다 보니 속으로 삭히는 스트레스가 굉장히 많았지만 티를 못 냈다. 이혼을 한 후부터는 그런 걸 티를 많이 냈다. 화가 나면 풀기도 하고 친구들과 수다도 떨고 아이에게 잠시 떨어져서 여행을 갔다. 스트레스 푸는 노력을 했더니 컨디션이 좋아졌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윤아는 2007년 결혼했지만 2015년 이혼했다. 이후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아들 민이를 홀로 양육 중이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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