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김혜윤이 변우석을 살리기 위해 마지막 타임슬립했다.
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는 임솔(김혜윤 분)이 류선재(변우석 분)가 피습 당한 이유가 자신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류선재가 괴한에게 피습 당한 가운데 뉴스를 통해 류선재가 피습 당한 사실을 알게된 임솔은 충격에 빠졌다. 특히 용의자는 15년 전 임솔의 목숨을 노린 연쇄살인마로, 살인죄로 수감됐다가 며칠 전 출소한 김영수였다.
그때 "다시 되돌려야 한다"면서 타임머신 시계를 떠올린 임솔은 류선재의 집으로 향했지만, "이미 오래 전에 잃어버렸다"는 백인혁(이승협 분)의 말에 눈물을 흘렸다. 특히 임솔은 김영수가 보복살인 의도를 갖고 있었다는 뉴스에 충격 받았다. 알고보니 지난 2009년 5월 류선재는 납치 당한 임솔을 발견, 119에 신고한 뒤 자신을 발견하고 도망치는 김영수를 쫓아갔고 결국 김영수가 체포된 것.
뒤늦게 류선재의 죽음이 자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임솔은 "나 때문에 죽은 거 였어? 내가 죽었어야 했는데"라며 오열했다.
그때 할머니 정말자(성병숙 분)가 타임머신 시계를 갖고 있었고, 임솔은 "다 나 때문에 벌어진 일이니까 이번엔 꼭 바꿀거다"며 마지막 타임슬립을 통해 2009년으로 돌아갔다.
대학교 새내기가 된 임솔은 타임슬립 후 류선재와 마주쳤지만, "선재 얼굴 못 본다. 미안해서. 나랑 엮여봐야 좋을 것 같다"며 죄책감에 도망쳤다.
다음날 같은 장소로 MT를 가게된 임솔과 류선재. 임솔의 류선재 피하기는 계속됐다. 그러나 류선재의 시선은 계속해서 임솔을 쫓았고, 도망치던 임솔은 류선재를 멧돼지로 오해하고는 전기충격기를 꺼냈다.
류선재는 쓰러졌지만 금방 정신을 차렸다. 그 순간 임솔이 위험에 처했고, 류선재는 임솔을 구한 뒤 "다 피해서 도망가려는거냐. 이렇게까지 도망쳐야겠냐. 내가 그렇게 싫냐"며 화를 낸 뒤 돌아섰다.
이에 임솔은 "그런 거 아니다. 나 때문에 네가 죽을지도 모르니까"라며 혼잣말하며 슬픈 표정을 지었다.
혼자 술을 마시던 임솔은 34살의 류선재를 떠올리며 "그때 보고 싶다고 말할걸. 그럼 아무일도 없었을까"라며 눈물을 흘렸다.
그때 류선재는 떨어질 뻔한 임솔을 보고 한번에 달려왔다. 이에 임솔은 류선재에게 "왜 따라오냐. 너한테 그렇게 못살게 굴었는데 근데 왜 나 걱정하냐. 너 바보냐. 내가 너만 생각하라고 하지 않았냐. 나 같은 거 실컷 욕하고 마음에서 지워버리지"라며 "왜 그런 일을 당하냐"며 눈물을 쏟았다.
그러면서 임솔은 "제발 선재야. 그냥 나 좀 모른 척 해라. 걱정하지 말고 내가 뭘 하든 무슨 일이 생기든 제발 나 좀 그냥 내버려 둬라"고 했다.
그때 류선재는 잠이 든 임솔을 업고 가던 중 임솔이 '소나기'를 흥얼거리는 것을 듣고는 놀랐다. 그러면서 임솔은 "이번엔 바꾸겠다. 다시 돌아가기 전에 꼭. 미래, 내 시간으로 간다"고 했다.
이에 다음날 류선재는 임솔에게 "그 노래 어떻게 알았냐. 인혁이 말고 들려준 적 없는데 어떻게 아냐"면서 "네 시간으로 돌아가는 거냐. 너 누구냐. 정말 미래에서 왔냐"고 물어 다음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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