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걸그룹 타히티 출신 아리가 슈퍼주니어 려욱과의 결혼을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최근 아리는 "어느덧 봄이 왔네요 해가 맑은 날이 잦아질수록 저의 마음에도 온기가 올라오는 듯 합니다. 여러분들도 안녕하신가요? 아리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리네요"라며 운을 뗐다.
그는 "오는 봄 5월 끝자락에 저도 따듯한 소식을 전하게 되었어요. 길다면 긴 시간동안 함께 해온 분과 이제는 가족이 되려 합니다"라며 려욱과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지금까지 응원해주시고 이해해 주시고 용기주신 모든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리고, 또 한 편으로는 저희의 결정으로 인해 상처를 입으실 분들께 죄송스러운 마음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더욱 더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하며 여러분이 우려하시는 일이 없도록 신중한 모습으로 저의 가정을 지키며 여러분을 배려하며 잘 살도록 할게요"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아리는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항상 가내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라고 인사했다.
앞서 려욱은 자필 편지를 통해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저에게는 만나고 있는 친구가 있다. 함께 해온 시간 동안 그분과 또 다른 가족이 되고 싶은 마음이 자연스럽게 생기게 되었다"며 "갑작스러운 결정이 아닌 오래 전부터 고민해오고 멤버와 회사 분들과 오랜 상의 끝에 오는 봄 5월 말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다"고 아리와의 결혼을 발표했다.
또한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결혼식은 예비 신부와 양가 가족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된다"며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는 려욱에게 많은 응원과 축하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려욱은 타히티 출신 아리와 2020년 9월 열애를 인정했다. 하지만 열애를 인정했을 당시 두 사람은 각종 루머에 몸살을 앓았다. 려욱이 아리에게 카페를 차려줬다는 의혹, 커플링 의혹 등으로 팬을 기만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졌고, 아리가 신천지 신도라는 의혹까지 불거졌다.
이에 대해 려욱은 "사실처럼 오가는 오해들은 내가 이야기해 본 적도, 생각해 본 적도 없는 사실과는 다른 일이다. 내겐 지금 슈퍼주니어, 엘프가 소중하고, 사실이 아닌 말들이 너무 많이 돌아다니는 게 참 안타깝다"고 토로했다. 아리 역시 "그 분이 내게 카페를 차려준 것도 아니고 카페 수익 역시 내 몫이 아니"라며 려욱 부모님이 운영하는 카페 홍보를 위해 SNS를 개설한 것이라 해명했고, 커플링 역시 아니라고 부인했다. 또한 "나는 기독교 신자이며 신천지가 절대 아니"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열애 후폭풍을 겪으면서도 굳건히 사랑을 이어온 두 사람은 마침내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아리 글 전문
어느덧 봄이 왔네요 해가 맑은 날이 잦아질수록
저의 마음에도 온기가 올라오는 듯 합니다.
여러분들도 안녕하신가요?
아리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리네요
오는 봄 5월 끝자락에 저도 따듯한 소식을 전하게 되었어요
길다면 긴 시간동안 함께 해온 분과
이제는 가족이 되려 합니다.
지금까지 응원해주시고 이해해 주시고 용기주신 모든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리고, 또 한 편으로는
저희의 결정으로 인해 상처를 입으실 분들께 죄송스러운 마음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더욱 더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하며
여러분이 우려하시는 일이 없도록 신중한 모습으로
저의 가정을 지키며 여러분을 배려하며 잘 살도록 할게요.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항상 가내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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