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이2030년까지 전동화를 마치겠다는 당초 목표를 수정했다. 현재 전기차 시장둔화 등 다양한 이유로 계획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 최근 캐딜락 존 로스 부사장은 "내연기관차와 전기차는 공존할 것"이라며전동화 계획 수정을암시했다.
미국 디트로이트 미디어 보도에 따르면 캐딜락 존 로스 부사장은 "자동차 산업은 항상 직선을 따르지 않고 절대적인 것은 없다"며 "2030년 목표로 한 100% 전동화를 여전히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전세계 모든 제조사들은 2030년 이후 전동화를 목표하고 있다. 최근 전기차 시장 둔화로 인해 제조사들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스텔란티스는 최근 소비자의 수요에 따라 전동화를 진행하면서 내연기관 유종다변화도 함께검토한다고 밝혔다. 캐딜락도 이와 같이 소비자들의 수요에 따라 전동화 계획을 수정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캐딜락 브랜드로판매중인 전기차는 준대형 SUV 리릭이 유일하다. 시작 가격은 5만8590달러 (한화 약 8000만원)으로 럭셔리 SUV를 지향하는 차량이다. 국내 시장에도 올해 출시할 것으로 알려져있다.
캐딜락은 대형 전기 SUV 에스컬레이드 IQ를 올해말 출시해전기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예정 출시가는 약 13만 달러(한화 약 1억8천만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캐딜락의 부족한 EV 라인업의 빈자리를 매꿀 수 있을 것인지 여부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원국 에디터 wg.jeong@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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