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빛현우' 조현우(울산)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1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조현우는 지난 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원정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하며 울산의 1대0 승리를 이끌었다. 그는 기성용 이태석 강성진 이승준 등의 6차례 유효 슈팅을 동물적인 반사 신경으로 막아내며 이번 시즌 네 번째 '클린시트'를 달성했다. 이날 경기는 2018년 유료관중 집계 이후 최다 관중인 5만2600명이 운집해 더 화제였다.
11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5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과 인천전이었다. 김천은 전반 5분 김대원, 후반 11분 이영준의 추가골로 기세를 올렸다. 그러나 인천의 뒷심은 무서웠다. 후반 32분 무고사와 40분 제르소가 릴레이골을 터트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경기는 2대2로 막을 내렸다. 베스트 팀은 광주로 선정됐다. 광주는 6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와의 홈경기에서 2대1 역전승했다. 이번 라운드 베스트11에는 조현우를 비롯해 이영준 김대원(이상 김천) 오베르단, 완델손, 김종우 이동희(이상 포항) 이희균, 가브리엘(이상 광주) 김영빈 황문기(이상 강원)가 뽑혔다.
K리그2 10라운드 MVP는 경남 아라불리가 차지했다. 아라불리는 5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남과의 원정경기에서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3대1 완승을 견인했다. 경남은 베스트 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 매치는 같은 날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수원전이었다. 성남은 전반 33분에 나온 후이즈의 선제골과 후반 추가시간 터진 김훈민의 결승골로 2대1 승리했다. 베스트11에는 아라불리를 필두로 우주성(경남) 후이즈, 김훈민 정승용 김군일(이상 성남) 김명순 박대한(이상 충북청주) 브루노 실바(서울이랜드) 이광진(천안) 이정빈(부천)이 선정됐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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