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보급이 늘면서 충전소 이용 금액과 이용 회원 수가 전년 대비 2배로 늘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KB국민카드가 전기차 충전소를 이용하는 KB국민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개인회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기차 충전소 이용금액과 회원수는 올해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9%, 104%로 2배 가량 증가했고, 지역별 이용금액은 ▲울산 408% ▲전북 181% ▲충북 166% ▲부산 139% 순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충전소가 가장 많은 경기도의 경우 이용금액은 124%, 이용회원수는 126% 증가했고, 두번째로 충전소가 많은 서울도 각각 106%, 127% 증가했다.
충전소 이용 회원을 연령대별로 보면, 40대 33%, 30대 26%, 50대 20%, 20대 10% 순이었고, 60대 이상 연령대도 11%를 차지해, 2030보다 40대와 50대 이상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KB국민카드 데이터사업그룹 관계자는 "이번 분석 결과를 전기차 시대가 빠르게 다가오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전기차와 같이 친환경 관련 소비활동에 대한 데이터 분석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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