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NBA 피닉스 선즈 프랭크 보겔(미국) 감독이 경질됐다. 단 1시즌만에 사령탑에서 물러났다.
피닉스는 10일(한국시각) '프랭크 보겔 감독과 이별을 선택했다. 우리 팀에는 새 감독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도출했다'고 발표했다.
올 시즌 피닉스는 실망스러웠다. 케빈 듀란트, 데빈 부커, 브래들리 빌 등 '빅3'을 가동했지만, 서부 컨퍼런스 8강에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게 4전 전패로 탈락했다.
피닉스는 유리할 것이라고 예측되던 단기전에서 한계를 드러냈다.
듀란트와 부커가 미네소타의 수비에 고전했고, 결국 완패했다.
게다가 정규리그에서 49승33패, 서부 5위를 기록했다. 겉으로 보기엔 준수한 성적이지만, 야심차게 영입한 빌은 부상으로 53경기만 출전, 부커 역시 68경기 출전에 그쳤다.
단, 피닉스는 구조상 '빅3'를 계속 끌고 가야하는 형국이다. 결국 올 시즌 부진을 사령탑 경질로 마무리하려는 모양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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