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라두 드라구신(토트넘)이 결국 떠난다.
영국 언론 더부트룸은 12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은 단 두 번 선발 출전한 선수를 4000만 파운드에 매각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2002년생 드라구신은 지난 1월 겨울 이적 시장 제노아(이탈리아)를 떠나 토트넘에 합류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의 '원픽'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은 드라구신 영입을 위해 이적료 2600만 파운드를 투자했다. 바이에른 뮌헨(독일)과의 경쟁을 이기고 영입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드라구신 영입 뒤 "겨울 이적 시장에서 우선 영입해야 할 포지션이었던 것은 분명하다. 상당히 큰 노력을 했다. 드라구신은 우리와 잘 맞는다고 생각했다. 어린 선수로 훌륭한 자질을 갖고 있다. 올바른 동기도 가지고 왔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뚜껑을 열었다. 드라구신은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경기에서 220분 뛰는 데 그쳤다. 그나마도 선발은 단 2회였다.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판 더 펜에 밀렸다.
더부트룸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은 뒤 많은 선수를 데려왔다. 현재 드라구신의 미래에 대한 물음표가 있다'고 했다. 이 매체는 또 다른 언론 더선의 보도를 인용해 '드라구신은 토트넘에서의 상황에 완전히 만족하지 않는다. 나폴리(이탈리아)의 관심을 받고 있다. 토트넘은 새로 계약한 선수인 만큼 매각을 원하지 않는다. 하지만 매각해야 한다면 4000만 파운드를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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