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이 맨체스터 시티와의 중요한 승부를 앞두고 중요 선수 2명을 잃었다.
토트넘은 15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맨시티와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순연 경기를 치른다. 전 세계에 있는 모든 축구팬의 시선이 쏠릴 경기다.
경기를 앞두고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히샬리송과 비수마가 시즌 아웃됐다고 밝혔다. 히샬리송은 시즌 아웃이 예상되고 있던 상황이었다. 리버풀전에서 교체로 들어와 1골 1도움을 기록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히샬리송은 번리전을 앞두고 갑작스럽게 부상 소식이 전해졌다.
브라질 국가대표팀은 오는 6월 20일부터 진행되는 2024 코파 아메리카에 참가할 최종 명단을 발표했는데 히샬리송의 이름이 없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번리전을 앞두고 추가 부상자가 없다고 밝혔지만 히샬리송의 부상 소식이 브라질 축구협회를 통해서 먼저 나왔다.
역시나 히샬리송은 부상으로 번리전을 벤치에서 지켜봤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맨시티전을 앞두고 히샬리송의 시즌 아웃을 확실하게 밝혔다. "좋지 않다. 앞으로 2경기를 모두 뛰지 못할 것이다"고 언급했다.
히샬리송만 시즌 아웃 판정을 받은 게 아니었다. 지난 11일에 진행된 번리전에서 선발로 나와 75분을 소화했던 수비형 미드필더인 비수마도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비수마는 후반 30분 로드리고 벤탄쿠르와 교체될 때까지만 해도 부상이 의심되는 상황이 전혀 아니었기에 더욱 안타까운 소식이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비수마가 불행하게 무릎 부상을 당해서 남은 2경기를 결장한다. 두 선수를 제외하고는 뛸 수 있는 선수들은 모두 가능하다"고 밝혔다.
비수마마저 시즌 아웃이 되면서 미드필더 구성에도 차질이 생길 전망이다.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벤탄쿠르 그리고 파페 마타 사르가 뛸 수 있는 상황 속에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어떤 선택을 내릴 것인지가 중요해졌다. 경험을 원한다면 벤탄쿠르와 호이비에르가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높지만 기동력과 공격가담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파페 사르와 벤탄쿠르가 호흡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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