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우리는 처음부터 만나지 말았어야 했는지도." 변우석과 김혜윤이 서로를 지키기 위해 결국 이별을 하게 될까?
14일 방송된 tvN '선재 업고 튀어'에서는 류선재(변우석 분)를 살리기 위해 미래로 돌아간 척 연기하는 임솔(김혜윤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솔은 앞서 체포됐던 연쇄살인마 김영수(허형규 분)가 도주했다는 사실을 알고는 김형사(박윤희 분)를 찾아가 "김영수가 또 올거다. 잠복해달라"고 부탁했다. 임솔을 뒤따라 갔다가 이 같은 내용을 듣게 된 류선재는 임솔에게 무슨 일이 생길까 전기충격기를 챙겨주는 등 과보호 했다.
불안함 속 시한부 연애 중인 류선재와 임솔의 달달한 연애도 그려졌다.
음악을 접겠다며 가출한 백인혁(이승협 분)을 찾기 위해 그의 고향을 찾았다가 뜻하지 않게 백인혁의 집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된 것.
이 순간에도 불안함은 있었다. 임솔이 엄마 박복순(정영주 분)에게 자신의 위치를 알렸는데, 비디오 가게를 찾았던 김영수가 이를 들었던 것.
이를 모르는 류선재와 임솔은 둘만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나란히 누운 두 사람. 그때 임솔은 "만약 내가 내일 갑자기 돌아가도 너무 슬퍼하지 마라. 울면 안 된다"면서 "좋아한다. 이 말 또 안하고 가면 후회할까봐"며 눈물을 흘리며 류선재에게 입을 맞췄다. 이에 류선재는 "사랑 한다"며 키스를 했다.
그리고 다음날, 집으로 향하는 기차 안에서 눈을 뜬 임솔은 옆에 있는 류선재를 보고는 "내가 왜 너랑 여기 있냐. 내가 좀 혼란스럽다"고 말한 뒤 혼자 기차에서 내렸다.
임솔이 미래로 돌아간 것일까. 혼자 기차에 남은 류선재는 "너 혹시 돌아갔냐"며 눈물을 흘렸다. 그러나 이는 거짓 연기였다. 앞서 잃어버린 휴대폰을 찾으러 갔던 임솔은 그 순간, 자신을 쫓아온 김영수와 함께 그 순간 자신을 찾으러 온 류선재의 모습을 봤던 것. 미래가 바뀐 사실을 알게 된 임솔은 류선재를 살리기 위해 이 같은 선택을 했던 것.
임솔은 떠나가는 기차를 보며 "선재야, 우리 어떻게 하냐. 내 운명은 내가 바꾸겠다. 그러니까 선재야, 이번엔 제발 오지마라"며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그 순간, 기차 역에 김영수가 나타나면서 방송이 마무리 됐다.
이후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돌아간 척 한 거 였다. 혹시 미래가 바뀐건가"라며 어딘가로 향하는 류선재와 "선재야, 어쩌면 우리는 처음부터 만나지 말았어야 했는지도 모른다"고 말하는 임솔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앞으로 두 사람의 미래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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